전주시,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 오는 27~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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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 오는 27~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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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새로운 문화축제로 꽃피우다.

-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19회 전주명품 복숭화 축제 개최
- 전주에서 생산된 맛과 품질 좋은 복숭아 직거래 판매·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

전주에서 생산된 맛과 품질이 우수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명품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와 전주농업협동조합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숭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제19회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매년 여름 개최해온 전주명품 복숭아큰잔치를 올해부터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전주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관광축제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복숭아! 새로운 문화축제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주 복숭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소득 향상을 위한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먼저, 행사장에서는 전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품종과 크기, 당도 등을 규격에 맞게 공동 선별한 전주 명품 복숭아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전주 복숭아의 참맛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복숭아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와 복숭아 푸드 트럭 먹거리 체험을 비롯, 초대가수 김혜연 씨의 축하공연과 복숭아 캐릭터 공모전, 시민 가요제, 체험부스, 얼음쉼터, 한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7080음악회, DJ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복숭아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보약이라 불리는 복숭아는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 수분이 풍부하고 단맛이 강하며 열량은 적게 나가 피로회복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의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활성산소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노화억제 효과도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복숭아를 약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여성의 생리통, 기침, 가래를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 보관방법은 너무 차갑게 해서 먹으면 단맛이 사라지므로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양이 많거나 무를 걱정이 있을 때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된다.

 조한춘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는 복숭아의 첫 재배 지역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라며 “이번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는 19회째를 맞이해 전주 복숭아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 관광객, 지역농가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기획한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회 전주명품 복숭아 축제의 캐릭터 공모전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검색어:복숭아)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6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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