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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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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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협정을 어기는 것은 국격 상실 행위, 위안부 동상은 반역질의 도구

▲ ⓒ뉴스타운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선 위안부 소녀상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일본과 협상, 타결하여 불가역적으로 최종종결 되었음을 선포하였다. 이른바 ‘한일 위안부 협정’인 것이다. 그런데도 정대협을 주축으로 하는 빨갱이 세력은 이 협정이 무효라며 끊임없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이런 세력 가운데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라는 단체가 있는 모양이다.  

이 단체가 2016년 12월 28일, 12시 30분경, 부산 동구 소재 일본영사관 후문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그런데 부산 동구청은 이를 불허했고, 설치한 지 4시간 만에 철거했다. 이에 공무원 노조와 부산지구 더민당 사람들이 시민들을 동원하였고, 수많은 좌파 언론들이 떼를 지어 동구청장 박삼석을 성토했다. 이에 굴복한 동구청장은 12월 30일, 소녀상 건립을 전격허용하면서 사과까지 했다.  

화가 단단히 난 일본의 대응 

일본정부는 1월 6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 데 대해 외교적 경제적 보복을 시작했다.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를 일시 귀국시키고, 현재 양국간 진행 중인 한일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고,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일본 정부는 부산영사관 직원의 부산시 관련 행사 참석도 보류한다. "재작년 한일간 합의에서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은 ‘영사관계에 관한 빈 협약’이 규정한 영사기관의 위엄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위안부 동상이 국가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손해를 끼치고 있는 것이다.  

부산에는 빨갱이들만 있고 애국자들은 없는가?  

부산지역에는 수많은 애국단체들이 있다. 먼저 부산 애국자분들께서 단체들을 동원하여 소녀상 철거를 압박하는 임시 위원회를 설치하여 태극기를 들고 빨갱이 단체들보다 더 큰 시위를 벌여주기를 바란다. 

소녀상이 철거돼야 하는 명분과 이유  

위안부 상을 볼 때마다 수치심 느껴 : 우리는 과거의 수치스러운 역사를 세월에 묻어야 한다. 이웃과 더불어 더 높은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과거의 수치스러운 역사의 가해자를 용서해야 한다. 하지만 잊지는 말아야 한다.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하는가? 기해자의 얼굴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점령당하고 수모를 당했다는 사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와신상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까지가 한일간에 있었던 과거사를 정리하는 가장 보편타당한 결론일 것이다. 저 소녀상을 볼 때마다 대한민국의 모든 할머니들이 수치심을 느낄 것이다. 할머니를 둔 어린이들도 수치심을 느낄 것이다. 일본 사람들을 볼 때마다 열등감을 느낄 것이다. 과연 이 소녀상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는 사람들이 만들어냈어야 할 물건이었을까?  

국가간 협정을 어기는 것은 국격 상실 행위 : 2015년 12월 28일, 한국과 일본은 상호 국격에 맞는 위안부협정을 맺었다. 국가강의 약속과 협정은 아무리 손해를 보더라도 지켜야 한다. 합법적인 정부가 국가 와 국가 사이에 맺어놓은 협정을 마구잡이로 폐기하자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일 수 없다. 그들이 내세우는 요설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그들이 벌이는 반국가적 행위는 불법으로 차단되어야 한다. 국가가 여기에 굴종하는 것은 국가이기를 포기하는 행위다. 일본사람들은 비웃을 것이다. “이것도 나라냐? 그러니까 옛날 우리 조상들에 먹혔지!”  

위안부 동상은 반역질의 도구 : 어른들이라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해야 한다. 수치스러웠던 과거는 교훈으로 승화시키고, 자랑스러웠던 과거는 용기와 격려의 자본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지날 때마다 위안부 소녀상을 바라볼 어린이들은 그들의 가슴에 무엇을 담을까?

빨갱이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한다. 한국은 국가가 아니라 부끄럽게 제작된 정부라는 것이다. 김일성의 치하로 통일 됐어야 했는데, 부끄럽게도 이승만이 친일파를 데리고 세웠다는 것이다. 위안부 소녀상은 바로 남한 정부를 부끄러운 정부로 묘사하는 상징물이고, 한국의 발전을 저지하려는 반국가적 역적행위의 도구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위안부 동상은 반역자들의 국가파괴용 무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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