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3.4%에서 0.2% 포인트 낮춰 3.2%로 하향조정을 했다.
IMF는 2017년도 경제성장률도 종전 3.6%에서 3.5%로 0.1%포인트 낮춰 잡았으며,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역시 2.4%로, 1월 전망치 2.6%보다 낮췄다.
IMF는 이 같이 하양 조정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1) 경제 악화의 원인으로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2) 저유가에 따른 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피해,
(3) 유럽, 미국, 일본 등의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현상,
(4)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정치 위기 상황으로 유럽의 국가주의 활동 증가,
(5) 오는 6월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
(6) 올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의 무역 반대 발언 등이 세계 경제 전망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노동 시장을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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