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는 중국인 경제학자인 린젠하이(林建海, Jianhai Lin)를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이 자리에 중국인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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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이나 데일리신문, 에이에프피 통신 등은 9일 린젠하이가 국제통화기금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하고 그는 오는 22일부터 정식으로 IMF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사무총장으로 일하게 된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리카르드 총재는 성명에서 “나는 린제하이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한다는 이사회의 결정을 알고 있다”면서 “린젠하이의 폭넓은 경험과 직원 간의 합의를 이뤄내는 능력이 국제통화기금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린제하이는 1955년 중국 저장(浙江)성 출생으로 베이징의 대외경제무역대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에서 공부하고, 조지 워싱턴대서 국제금융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린제하이는 1989년부터 국제통화기금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사무총장 대리(Acting Director of Secretary's Department)로 일했다. 사무총장은 24명으로 구성된 집행이사회(IMF executive board)의 운영을 맡고, 187개 회원국과 접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중국은 라가르드 총재 체제에서 주민(朱民)이 IMF 부총재로 선임된 데 이어 리젠하이가 사무총장 임무까지 맡게됐다.
한편, 차이나 데일리는 린젠하이가 IMF 사무총장에 임명된 것은 중국 경제의 위상강화와 국제경제 현안 관리에 중국의 참여 확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나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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