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공지능(AI) 윤리문제 다룰 전문가간담회 설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본, 인공지능(AI) 윤리문제 다룰 전문가간담회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각부에 설치, 인공지능 발전 방향 제시

▲ 일본 과학기술담당상은 12일 이 같이 밝히고, 인공지능 윤리분제를 논의할 전문가 간담회의 첫 회의를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해 2016년도 안에는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 방향 등을 보고서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일본 정부는 급속하게 발전을 거듭하고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의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내각부에 설치하기로 했다.

시마지리 아이코 과학기술담당상은 12일 이 같이 밝히고, 인공지능 윤리분제를 논의할 전문가 간담회의 첫 회의를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해 2016년도 안에는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 방향 등을 보고서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인공지능을 둘러싸고 미국의 구글(Google) 산하 기업이 개발한 바둑 소프트인 “아파고(AlphaGo)'가 세계 정상급 바둑 기사인 한국의 이세돌 9단에게 승리를 하면서 인공지능의 급속한 진화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울러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개발해 운용 중인 인고지능이 인터넷상에서 대화를 하면서 ‘히틀러는 틀리지 않았다“는 등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문제를 다룰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전문가 간담회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윤리학자, 경제인 등으로 구성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불한을 없애기 위한 규칙의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이며, 과학기술정책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2016년도 종합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과학기술담당상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윤리적인 과제 검토가 불가결하다”면서 “연구 개발을 규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