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6.25 전쟁을 겪었다. 대한민국의 어제 오늘을 몸소 체험한 세대다. 자유 대한민국의 고마움과 인권말살의 북한 빨갱이들의 악랄한 짓거리를 너무도 잘 안다. 그러하기에 간첩이나 빨갱이, 종북좌파, 고정간첩 같은 단어들을 들으면 피가 거꾸로 쏟는다.
애국자라서가 아니다. 격랑의 시대를 살아온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나라의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특히 필자는 평생을 언론에 몸담았던 사람이라 적어도 옳고 그럼의 판단력 정도는 갖췄다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좌파세계는 달라도 너무 달라 나라가 걱정이다. 진보의 탈을 쓴 종북좌파, 친북좌파, 찬북좌파가 똬리를 튼 빨갱이들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심각한 소식을 접했다. 북한의 명령이 있을 경우 언제라도 박근혜 대통령을 시해할 수 있는 장관급 인사들이 대통령의 옆에 있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지금은 위기에 봉착되어 있다는 결론이다.
자고로 정부라 함은 어떤 정보건 세밀하게 분석해 사실에 접근하는 역량을 보여야 한다. 혹여 이 정보를 접한 정부 고위관료나, 청와대, 국정원 등 권력기관 관계자들은 반드시 검증해 볼 이유가 있다.
그렇지 않고 “누가 주장하니 들을 필요가 없다”, “그 사람 말은 믿을 수 없다”, “허구 한 날 하는 주장이니 귀담아 듣지 마”, “또라이 같은 사람 믿을 필요 없어”라는 편견에 빠져 있다면 이쑤시개로 막을 일을 전봇대로 막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6.25 전쟁 이후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크고 작은 북한 침략을 받았다. 그럼에도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상치도 않았던 사건이 터질 때마다 재발방지를 외쳐왔지만 모두 허사 였다. 무사안일, 작은 정보 등을 무시한 결과이기도 하다.
더욱이 지금처럼 정부 요소요소에 종북좌파들이 득실거리고 고첩까지 활개를 치는 마당에서는 상상도 못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제2의 김신조 사건, 제 2의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제2의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같은 굵직한 정보들이 정보망에 걸려들고 있는 것이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할 뜻이 있다면 계엄령을 선포해서라도 정부조직 내에 파고 들어가 있는 고위직 고첩들을 하루 빨리 잡아내야 한다.
이런 내용을 뉴스타운은 보도까지 했다.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정보다. 목숨마저도 담보치 않고 서는 못 밝히는 정보다. 그런데도 뉴스타운은 밝혔다. 찾아낸 고첩들의 증거까지 확보되었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당국서는 문의 조차 하지를 않고 있다. 한마디로 미친 개소리로 취급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만약 문제가 터지면 그 책임은 이를 관장하는 부처가 지면 될 일이다. 그러나 알고도 당한다면 이건 정부가 아니다.
정부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완벽한 배라도 선장 혼자서 항해할 수는 없는 것이다. 뉴스타운은 오랫동안 이 문제를 조심스럽게 접근해왔다. 온갖 공갈, 협박, 핍박과 고소 고발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지금도 이 문제에 신중하게 보도하고 있다.
당국은 만사를 제쳐놓고라도 이에 가담하고 있는 자들을 소환 또는 방문조사 등을 취해야 마땅하다. 만약 당국이 뉴스타운의 보도를 그냥 스쳐가는 바람소리 정도로만 취급한다면 그 화에 대한 책임은 너무도 클 것이다.
고정간첩 9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마당에 왜 당국은 부동자세인지 의심스럽다. 이러다 보니 당국이라는 자체를 의심치 않을 수가 없다. 얼마나 빨갱이들이 많기에 이런 정보까지 묵살하려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주장컨대 북한과 내통하고 있는 정부 고위직간부들은 보라는 듯이 애국자처럼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이리들이다.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앉아서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여적범들인 광수출신 고첩들이다.
간첩이나, 고첩 색출은 누구 먼저 잡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정보의 신빙성을 믿고 주장의 근거가 어디까지 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다. 물론 그동안의 많은 정보를 공급한 탓에 적절한 타이밍을 찾고 있다고 이해 하고자 한다.
이런 정보는 시스템클럽이라는 한 애국단체가 목숨을 걸고 찾아낸 것이다. 당국은 지만원 박사라는 한 사람의 공적이 싫어, 아니면 그의 주장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무시해서 이 사건 수사를 본격화 하지 않는다면 이건 직무유기다.
지금 조사하지 않으면 때를 놓치고 만다. 그렇게 되면 결국 그들에게 꼴좋게 당하고 만다. 고첩들이 볼 때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적화 90% 완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0%가 통일대박, 신뢰 프로세스, 통일펀드라고 하니 시급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시스템클럽 500만 야전군’이라는 단체와 그 단체를 이끌고 있는 지만원 박사(육사출신)를 두둔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작은 정보지만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에 정부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궁금해서다. 간첩을 간첩같이 보지 않는 눈 뜬 장님의 정부가 한심하기 때문이다.
당국은 벌집을 겁내지 말고 국민을 두렵게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가 않고 권력기관들이 목표달성에만 함몰되어져 조작보고만을 일삼는다면 결국 그들과 그들의 당국이 죽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게 된다는 엄연한 진리 앞에서 정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방관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온 필자의 촉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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