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첫 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세돌이 입단 스트레스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던 사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세돌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둑 해설가는 나와 맞지 않는 일 같다. 입단 후 14살 때 스트레스가 심해 실어증이 왔는데 치료를 받지 못해 기관지가 약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돌은 "부모님은 신안에 계시고 서울에서 보호자 역할을 했던 형이 입대해 병원도 못 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열린 알파고 이세돌 4국 경기에서 이세돌은 180수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세돌 첫 승 달성에 바둑팬들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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