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총선, ‘개혁-온건파 연합’ 압승
이란 총선, ‘개혁-온건파 연합’ 압승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6.02.29 0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건-개혁판, 수도 테헤란 의석 30석 싹쓸이

▲ 이날 동시에 실시된 전문가 회의(the Assembly of Experts) 선거(88석)에서도 강경파의 영향력 약화가 분명해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뉴스타운

정원수 290석의 이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도 테헤란 선거구(30석)의 90% 개표 결과, 상위 30명 가운데 하산 로하니(Hassan Rouhani) 정권을 지지하는 온건파와 개혁파 연합이 30석 전부를 차지 압승했다고 이란 내무부가 28일(현지시각) 이 같이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 테헤란 선거구의 유권자는 약 650만 명이다. 테헤란 이외의 지방 선거구에서는 온건파와 보수 강경파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및 미국과의 핵 합의 타결을 이끌어 낸 온건파의 하산 로하니 정권을 비판을 하며 반격을 가했던 강경파 가운데 리더 격인 골암 알리 하다드 아델(Gholam ali Haddad-Adel)전 국회의장은 30명 중에 끼지 못하고 31위에 그치는 굴욕을 맛보았다.

또 이날 동시에 실시된 전문가 회의(the Assembly of Experts) 선거(88석)에서도 강경파의 영향력 약화가 분명해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전문가 회의는 최고지도자의 선출과 파면 권한이 있어, 76세의 고령인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Khamenei)의 후계 체제를 결정할 가능선도 배제할 수 없다.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