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쿠라다 의원 입 재봉틀로 박아야 한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일본 사쿠라다 의원 입 재봉틀로 박아야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다" 정신 빠진 망언 도 내뱉어

▲ ⓒ뉴스타운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그렇지만 일본 정치인들은 더 황당하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단어들이 야구방망이로 맞아야 할 정도로 저질이다. 아니 일본인들의 습성일 수 있다. 보통 일본 사람들을 함축적으로 말할 때 "한손 엔 국화꽃 한손 엔 칼"로 대변 한다. 두 얼굴의 일본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다.

6선의 일본 집권 자민당 사쿠라다 요시타카 중의원 의원이 또 망언을 했다. 한·일 간 위안부 협상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다"고 정신 빠진 말을 했다.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서는 이러지 못한다. 당장 정계를 은퇴 하던지 일본 정계가 내쫓아야 할 것이다.

이 자는 2014년에도 "위안부는 날조 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같은 해 2014년 3월에도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고노 담화의 재검증을 요구하는 일본인들 앞에서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고노 담화를 수정하자는 주장에 동조 했다.

일개 국회의원의 무지몽매한 망언이라고 보면 끝이겠지만 가만 둘 일이 아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말한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가 딱 제격이다. 적어도 6선 정도 되면 말과 행동이 모범이 돼야 할 것인데, 이 자의 머리가 방사능에 오염 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이 자는 군위안부를 "직업으로서의 매춘부 였다"며 "그것을 희생자인 양 하는 선전 공작에 너무 현혹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말을 듣고도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가만있는 것도 웃긴다. 누구라도 나서서 죽통은 못 날리더라도 경고는 한번 쯤 줘야하는 것 아닌가. 하기사 제나라 국회일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 남의 나라 국회의원 질타하는 것도 우습다. 제 코가 석자 인데 남탓 할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따지고 보면 그 나물에 그 밥 격이다.

우리는 사쿠라다 요시타카 같은 자들이 득실 거리는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아베 총리가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위안부 피해자분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공개적·공식적으로 표명했다지만 이들은 언제라도 휴지 조각화 시킬 수 있다. 철저 한 이중성이 일본인들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힘이 라는 사실이다.

미국의 인류학자 베네딕트가 일본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은 책 '국화와 칼'(1946년)을 보면 "미국인이 일본인을 제일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이중 성격"이라고 방점을 찍고 있다. 만고불변의 정답이다.

몇가지만 보자. 싸움을 좋아 하면서도 동시에 얌전하며, 불손하면서도 예의 바르고, 유순 한듯 하면서도 화가 나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며, 용감하면서도 겁이 많다.

이런 일본인들에게 누군가 작은 호의를 베풀면 몇 번이나 고개 숙여 감사를 표시 한다. DNA 구조가 정상의 인간들과는 같은 듯 다르다.

이런 자들이 유독 우리에게는 오만불손하다. 나라를 침략해 엄청난 고통을 안겨줘 놓고 수 십년이 지나도 반성은커녕 뻔뻔함의 극치만 보인다. 어쩌다 개과천선 했는지 아베가 사과 하나 싶었더니 숨도 채 돌릴 시간 없이 곧바로 사쿠라다 요시타카가 찬물을 끼얹었다.

아베는 그리고 일본 정치인들은 다시는 이런 자가 공개적인 석상에서 망발을 못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것이 안 된다면 이 자는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재봉틀로 입을 아예 박아 버릴 것임을 경고 한다. 이제 군위안부가 매춘부 였니 아니니 하는 정치인들의 이런 개 같은 발언 여기서 끝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