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12월 이라크 내에서 테러, 폭력, 군사적 충돌 등으로 사망자만 980명, 부상자 1,244명으로 집계 됐다고 유엔 이라크 지원단(UNAMI=UN Assistance Mission for Iraq)dl 2일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민간인이 506명, 474명은 보안요원, 부상자 가운데서는 민간이 부상자가 8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지원단 집계에 따르면, 2015년도 이라크 내에서 총 사상자 수는 22,370명이다.
‘유엔 이라크지원단’은 이 같은 사상자 수는 가장 최소한으로 집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집계에 따르면, 가장 사상자 수가 많았던 지역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 1,048명의 민간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261명, 부상자는 787명이었다. 그 다음으로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은 각각 니네베(Nineveh), 살라후딘(Salahudin), 키르쿠크(Kirkuk), 디얄라(Diyala)로 파악됐다.
한편, UNAMI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4월말까지 이라크 안에서 사망한 민간인 수는 14,136명, 부상자는 29,18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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