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견된 인상, 시장충격 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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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인민은행 ⓒ 뉴스타운 이동훈^^^ | ||
이번 금리인상은 이미 예고된 거나 마찬가지로 시장의 분위기도 그리 놀랍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 내외부 금융 전문가들은 날로 치솟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때문에 당국의 금리인상을 관측해 왔다.
역시 이번 금리인상의 배경도 바로 이 엄청난 인플레로 보여진다. 중국의 CPI 상승률은 작년 11월에 최고점 5.1%를 기록하였고 12월 4.6%에 이어 1월에 다시 5%대에 올라섰다. 특히 최근 가뭄 등으로 물가상승이 심상치 않아 오는 2분기에는 6%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금리인상에 따라 중국의 1년 만기 예금금리는 3.0%로 올랐지만 이는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할 때 11개월째 평균 2% 수준의 마이너스 금리 상태다.
이번 금리인상에 앞서 인민은행의 리다오쿠이(李稻葵,칭화대 교수) 통화정책위원은 최근 다보스포럼에서 춘지에 등의 영향으로 CPI 상승률이 5%에 이르러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도 춘지에 직전 "현재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추가 상승할 공간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은행 평균 예금이자를 CPI 상승률보다 높게 유지해 예금자의 자산가치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해 금리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중국은 작년 한 해 간 지준율 6차례와 금리 3차례를 포함해 모두 9차례에 걸쳐 인플레이션 억제용 금융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올해 들어 첫 금리인상인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중국은 올해 더욱 거센 인플레에 맞서 작년에 비해 훨씬 강도높은 금리 및 지준율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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