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정체성조차 헷갈리고 있는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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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체성조차 헷갈리고 있는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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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좋아라고 정보기관 자료를 공개해야 하나

▲ ⓒ뉴스타운

새민련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 안철수는 참으로 아리송한 인물이다. 이 자는 국가의 안보개념이나 정보기관의 존재이유조차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하는 소리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부터 국가의 안보를 지키는 것이 곧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인데도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는 입을 다물고 부족한 해킹 방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원을 고발하다니 참으로 해괴망측한 일이 따로 없다.

더구나 자신이 요구한 30여 가지의 해킹관련 자료 중에 단 한건의 답변이 없다고 하여 국정원장을 고발하겠다는 발언을 듣자니 과연 안철수 이 자의 정치적 정체성이 과연 무엇인지 도대체가 헷갈려 쉽게 분간이 되지 않는다.

특정 정치인이 자료를 달란다고 해서 특급 정보기밀에 해당하는 자료를 덜컹 내주는 정보기관은 이 세상에 단 한곳도 없을 것이다. 안철수가 이런 사실을 알고나 있는지 한심하기 그지없다. 안철수는 서양의학을 전공했다. 하지만 안철수는 의학도의 길을 걷지 않았고 자신의 전공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컴퓨터 백신 개발자가 되었다. 또한 그 백신을 수단으로 삼아 회사를 차렸고 백신으로 영업을 하기 위해 그 회사의 경영자가 되기도 했다.

그랬던 안철수가 이제는 국정원의 해커를 조사한다고 새민련의 조사위원장까지 맡았다. 그래서 몇 가지 당연한 의문점이 생긴다. 보통 해킹은 컴퓨터 보안전문가들의 영역이다. 하지만 안철수는 컴퓨터 백신을 개발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안철수가 언제부터 컴퓨터 보안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했다는 소리를 들은 바도 없거니와 더구나 안철수가 언제부터 해킹에도 전문가였는지는 참으로 금시초문이다.

그렇다면 안철수에 대한 몇 가지 상반된 의문점이 생기기 않을 수가 없다. 컴퓨터 백신과 해킹은 엄청나게 차이가 다른 생태환경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안철수는 과연 컴퓨터 전공자가 맞는가 아닌가, 안철수는 과연 해킹전문가인가 아닌가, 또한 안철수는 보안전문가가 맞는가 아닌가, 또 다른 의문은 안철수는 과연 백신 개발자가 맞는가, 아닌가에 있다.

안철수는 자신이 전공한 의학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해 회사를 차려 유능한 컴퓨터 전문가를 고용하여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그것을 사업화 시킨 사업가가 맞는가, 아닌가. 도대체 어떤 것이 안철수의 전문분야인가,

세계적인 IT 강국인 우리나라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이라는 대학에는 어김없이 컴퓨터 관련 학과가 있다. 이처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석,박사 학위 소지자가 적어도 수 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컴퓨터 기술사들은 석, 박사 학위자 보다 훨씬 더 많이 각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이들이야 말로 전통적인 컴퓨터 전문가들일 것이다.

이들 전문가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가 과연 해킹 전문가가 될 수 있는가를 묻고 싶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과연 백신 개발자인지, 아니면 해킹 전문가인지에 대한 대답도 간단하게 나올 것이다.

이와 같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사업을 한 적이 있는 경영자 출신 안철수가 어느 날 갑자기 해킹 전문가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넌센스에 가까운 어색한 현실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이러니 안철수가 무엇이 국가의 극비상항인지도 잘 몰라 외부로 노출되어선 결코 안 될 자료 30여 가지를 제출하라고 기자회견까지 열어가며 공개적으로 국정원에 요구했을 것이고 고발 운운하는 소리까지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안철수가 어설픈 컴퓨터 실력으로 해킹을 조사한답시고 날 뛰다가는 날고 긴다는 수천, 수만 명의 컴퓨터 전문가들의 손바닥 위에서 어떤 개망신을 당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해서 현재까지 각종 의혹만 분분할 뿐 실체가 드러난 것은 없다. 새민련의 의혹제기도 어디까지나 아직은 추측일 뿐이다. 어쩌면 새민련이 제기하는 의혹 부풀리기는 제발 사실로 나타나기만을 바라는 기대심리가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자신이 해킹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장본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미 상처를 심하게 받았다. 새민련이 국정원의 업무영역까지 공개적으로 까발리고 있으니 우리나라 국정원은 이제 전 세계 해커들로부터 그야말로 고래 밥 처지가 되고 말았다. 이런 상황을 즐기고 좋아할 세력은 종북좌파들이나 북한의 김정은 정권뿐일 것이다.

물론 국정원도 잘못이 있으면 응당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은 정보기관을 상대로 조사를 할 때 정치권은 입을 다문 상태에서 은밀하게 비공개적으로 조사를 하지 우리나라처럼 야당이나 언론이 나서 온 동네방네를 돌아다니며 떠들며 요란을 뜰지는 않는다. 안철수는 정치 입문당시 자신의 정체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고 대답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의 안철수를 보면 그 당시 했던 말은 새까만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안보에는 보수라고 했던 사람이 국가정보원을 향해 내 놓으라고 요청한 30여개의 자료에는 북한이 보았으면 무릎을 탁 치고도 남았을 극비 사항까지 다 들어 있었으니 말이다. 이런 행태를 보노라면 안철수 이 자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꿈틀대고 있는지 안철수 자신도 자신의 정체성을 모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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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저격수 2015-07-27 00:36:18
왜 자기본인 정체성도 헷갈릴까 ??나이한두살먹은것도아니고
가뒤에서 시키니깐 ㅋ조종하니깐 .,같은경상도친노
박원순문재인 박영선이가 시키니깐 ㅋㅋㅋㅋㅋ자기본인도 정체성이헷갈리지
그리고 그국정원해킹으로어떻게해선 자기대권지지율좀올리려 탐욕밖에안보이니깐 ㅋ그렇지 ㅋ

고도의 저 격수 2015-07-26 16:53:10
경상도친노 간철수빨아대는 같은경상노빠잡종들 보면 ㅋㅋ무조건 니들이 지지하는 친노들이 정답이지 ㅋ

웃기시네 2015-07-24 18:04:24
이들 전문가에게 꼭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가 과연 해킹 전문가가 될 수 있는가를 묻고 싶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과연 백신 개발자인지, 아니면 해킹 전문가인지에 대한 대답도 간단하게 나올 것이다.

할일없으면 가서 질문을 하고 기사를 쓰지 그랬어!
당신도 참 한심하다.

leryu 2015-07-24 18:01:10
이건또 어서 나온 듣보잡 언론 선동 기구냐

풍년 2015-07-24 17:54:26
참....
트위터에서 쓸 글을 기사로 올리는거 보니 뉴스타운 레벨도 알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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