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과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조선대학교 박선희 교수와 함께 2015년 6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좌담회는 ‘안철수의 공정성장 해법찾기’ 일곱 번째 시리즈로 이미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대 이근 교수와 함께 신성장담론을, 금년 1월13일 장하성 교수와 공정한 분배의 문제, 2월25일 박영선 의원과 공정한 시장경쟁, 그리고 3월25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복지투자를 다루면서 지난 4월7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엑스포에서 『공정성장론』을 발표했고, 지난 5월 2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정성장론 중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안 의원의 『공정성장론』은 공정한 제도(시장환경·분배·조세체계)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경제시스템으로 △혁신성장 △공정분배 △생산적 복지 3대 요소로 구성된다. 이날 좌담회는 공정성장을 위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국경제의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안 의원은 “이미 저성장으로 진입한 한국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부재와 고령화 사회(평균수명 증가&저출산)로 경제동력이 저하되고, 미국·일본·중국 등 대외변수로 인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으며, 고용·임금·분배가 없는 3무 성장으로 소득불평등 악화 및 세대·계층·지역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리스크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향후 40년 장기불황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성장론』 필요성을 역설해 온 바 있다.
특히 안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간의 심각한 지역격차가 경제발전 동력을 생산하는데 큰 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제하고, “국토개발의 전체 틀을 지역균형발전에 기초해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방문, “안심 U대회 정부·민간 공동대책 기구” 구성 제안
한편 안철수 의원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위원장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안심 U대회 정부·민간 공동대책 기구’구성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현재 광주광역시 차원의 비상방역상황실과 메르스 관련 민관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170여개국 2만여명이 참가하는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 등 감염병과 생물테러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심한 대회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광역시, 광주시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대책기구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광주과학기술원 좌담 프로그램
○ 일 시 : 2015년 6월 17일(수) 오후 2시 ~ 3시30분
○ 장 소 :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대학 C동 104호
○ 좌 담 : 안철수 국회의원, 박선희 교수(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광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방문
○ 일 시 : 2015년 6월17일(수) 오후 4시 ~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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