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발전 방해하는 자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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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발전 방해하는 자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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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김문기 총장의 대학 발전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

▲ 박희준 상지대학교 취업지원센터장(제약공학과 교수) ⓒ뉴스타운

1993년경 문민정부 탄생 즈음에 비리대학으로 불려온 상지대학교를 많은 국민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비리가 있다면 법에 따라 심판받고, 그에 따른 응분의 죄 값을 치루면 될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사장으로 있던 김문기 현 상지대 총장에 대해 공금횡령 부문은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 김문기 총장은 1974년 원주시 우산동 이 곳에서 상지대 개교를 위한 첫 삽을 뜬 것이 생생히 사진으로 남아 있어, 그가 상지대 개교의 가장 큰 주인공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시이사 체제에서 학교를 떠맡은 일부 교수들과 교수협의회는 김문기 총장은 설립자가 아니라며 이에 관한 불온 문서에 가까운 각종 글들을 좌익신문에 유포하였다.

그 뿐 아니라 신입생과 학생회 간부들에게 김문기에 대한 험담을 가르치고, 각종 소송 이외에도, 정부청사 앞 시위와 학내 수업거부를 할 뿐 아니라, 욕설에 가까운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양식있는 사람들로부터 분노를 샀다.

그러나 2006년 서울고등법원과 2007년 대법원은 김문기 당시 이사장이 상지대학교를 설립하였음을 분명히 적시하면서, 임시이사 체제가 끝난 이상 종전이사들이 추천하는 새로운 이사들이 상지대를 맡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결함으로써 김문기 종전 이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하므로,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김문기 종전 이사장을 찾아가 상지대 발전방향과 상생 및 상호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당연하건만, 끝끝내 분쟁을 유도하고 교육자로서는 차마할 수 없는 짓을 자행했다.

특히, 이들은 말끝마다 민주를 내세우고, 민주화의 성지란 붉은 글자를 정문 앞에 매달기도 할 뿐 아니라, 등록금으로 결재되는 법인카드를 유흥업소에서 흥청망청 낭비하여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되었으며, 김문기를 반대한다 면서 대학 내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것을 한 달도 아니고, 3년 이상 끌어와 함께 죽자는 행동을 했다.

그들의 엄청난 음해와 말썽이 있었기 때문에, 필자는 김문기 총장이 그만큼 낮은 인품의 소유자인가 의문을 품어보기도 했다. 그러나, 근래 가끔 만나고 대화를 해 본 결과 그런 기사화된 글들은 유언비어성이고, 불온삐라에 가까운 것이었다. 2014년 그는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된 이후 건학이념, 인의예지신과 선비정신을 내세우는 등 대학의 정신적 측면을 가다듬고 있다. 또, 학내 안정과 발전을 약속하고 착실하게 대학발전의 청사진을 보이고 있다.

국민들은 상지대 정대화 교수를 잘 알고 있을지 모른다. 그는 1980년대 학생운동을 해 오던 사람이다. 그는 또한 상지대 학내 소요를 주도해 온 사람으로서, 최근 천막농성, 수업거부, 상경투쟁 등을 밥먹듯이 해 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주)S사의 주식 최대 보유자 및 대표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는 2014년 본 대학에서 직위해제 됐다. 상지대 발전을 위해 필자는 이를 환영한다. 그의 파면 이후 상지대가 안정을 찾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런 안정을 시기하여 끊임없이 소란과 마찰 및 폭력을 유도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신년하례회 때 피켓을 들고 와 상지인들을 이간시키려는 책동, 졸업식에도 졸렬한 비난성 플래카드 들기 등 시위와 이간책을 지속했다. 그 뿐 아니라, 정대화씨가 파면됨에 따라 학내 직원이 그의 연구실 해체를 하는 중에 폭력을 가하는 등 자작극을 벌일 뿐 아니라, 경찰을 부르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계속했다.

이를 최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설훈 위원장이 정대화 교수 납치 미수란 표현을 쓴 것을 볼 때 그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다. 직원들은 납치한 적이 없다는데, 납치란 표현을 쓰는 것은 좌익인사의 상투적 표현이다.

김문기 총장에 대해서도 지금 이상의 더욱 큰 상지대 발전을 이끌지 못한 것은 필자도 아쉽다. 그러나 필자는 분명히 말하건대, 상지대 분쟁을 소재로 하여 먹고 살며, 그런 소재를 이용하여 막무가내로 신문에 사설과 논평을 쓰면서 그 불씨를 되살리려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 언론인, 정치인들은 상지대학교를 현재의 김문기 체제로 안정시키는 길만이 운동권 소질의 사람들로부터 대학의 사유화를 막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의가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를 만들 것이다. 우리는 대학 내 좌익 세력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제는 법과 자유와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 승리를 김문기 총장에게 안겨주어 애타는 그의 대학 발전 노력에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 음해로 고통받았을 그에게 대한민국에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김문기 총장 체제는 기초학문 분야가 중요하다면서 각종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이의 중요성을 현재 역설하고 있는 중이다. 덧붙여 국민들도 알 부분이 있다. 열심히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대학의 중차대한 책무란 것이다. 다른 많은 핑계에는 대꾸하고 싶지 않다.

글 : 박희준 상지대학교 취업지원센터장(제약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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