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학부모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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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학부모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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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상지대 학부모회에서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상지대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특히, 당시 부총장이던 박모교수가 가정주부가 운영하는 특정술집에서 수백회에 걸쳐 카드를 사용 한것은 카드깡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든다면서 성명서를 발표 하였다.

성 명 서

상지대학교 학부모회는 학부모회원의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공개된 상지대학교 법인카드 불법 사용내역(2005년-2013년)의 홈페이지 행정공지를 접하고 당시 관련 보직교수들의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공개 결과 그들은 룸싸롱, 노래방 등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수시로 사용했으며, 법인카드 사용이 법으로 금지된 토, 일요일에도 호텔, 주점, 골프장 등에서도 마구잡이로 흥청망청 긁어댔다.

특히 당시 부총장이던 박모 교수는 수백 회 가정주부가 주인인 특정 술집 두 곳에 집중적으로 카드를 긁어 카드깡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에 따르면 법인카드를 남발하던 당시 보직들은 대외적으로 민주교수라 자칭하며, 상지대학을 정치적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주범들이다.

이 사실은 이미 국내 유명 인터넷 언론인 ‘조선닷컴’에 기사화 돼 실명이 달린 댓글이 줄을 이으며, 선량한 대다수의 상지대학교 교수들이 도매금으로 매도돼 국민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학부모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피땀인 등록금을 개인 유흥에 탕진한 당시 보직들의 범죄를 개탄하며, 학교와 교협, 총학생회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당시 보직들은 대학행정의 방만한 운영도 모자라 유흥업소를 출입하면서 학교 재정을 탕진하다가 결국 2013년 8월, “2014년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이라는 불명예를 떠안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학교 측은 이들의 실명을 공개해 선의의 피해자들을 막고 극소수 범죄 해당교수들을 널리 알려 탕진한 금액을 환수하고, 이들의 퇴출을 적극 추진하라.

하나,
교협은 교협 소속 방모 교수의 글에 의하면 “이미 1학기 때 총학 간부 가운데 한 학생이 당시 법인사무국장부터로부터 법인카드 내역 자료를 받았다”고 했다.

이 같은 범죄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천막을 치고 단죄해야할 범죄는 비호하며 과거 면죄부를 받은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적반하장의 파렴치함을 보여 왔다.

이는 교협 스스로 선명성을 상실하고 선량한 다수의 교수들의 명예를 실추한 것이다.
교협 운영진은 구성원들 앞에 공개 사과하고, 교협은 즉각 해체해야 한다.

해체를 거부하고 끼리끼리 패거리 문화로 또 다시 파렴치한들을 옹호한다면 교협은 해당교수들과 같은 ‘생활진보 쓰레기’로 취급받을 것이며, 농성천막은 ‘쓰레기 하치장’으로 모든 구성원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할 것이다.

하나,
총학생회는 설령 총학의 대표들이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할지라도 학우들의 등록금 사용에 관심을 가질 의무가 있다.

학부모와 학우들이 힘들게 마련한 등록금이 생활진보 교수들의 주지육림에 사용되어 왔음을 앞서 기술했듯이 오래전에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전체 학우들에게 알리지 않고 그들과 한 목소리를 내는 죄를 범했다.

총학은 이제라도 제 기능을 되찾으려면 수십년전 이미 면죄부를 받은 과거를 앵무새처럼 되풀이 하는 명분 없는 투쟁을 접고, 학우들의 등록금으로 온갖 잡 질을 한 것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전 부총장과 일부 교수들의 죄상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학우들의 피해에 계속 침묵한다면 총학 또한 법인카드 부정사용에 함께 했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쓰레기 교수들의 하수인으로 학우들을 대표할 자격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할 수 있다.

상지대학교학부모회는 천인공노할 법인카드 내역에 극도로 분노를 느끼며, 학교 측의 후속 조치와 범죄자들과 같은 주장을 펼쳐온 교협과 총학생회의 입장을 주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대처해 나갈 것이다.

2014년 10월 20일
상지대학교 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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