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거품론'의 사기꾼들과 '참 나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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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거품론'의 사기꾼들과 '참 나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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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월세지옥 시대', 개념상실의 무능한 정부, 무너져가는 서민들

▲ ⓒ뉴스타운
1. 경제와 부동산 사기꾼들이 판치는 세상, 당신의 선택은?

당신은 경제전문가나 부동산전문가의 분석을 믿고 투자 했다가 낭패 본 적이 없는가? 그들은 물론 정부조차도 당신 편이 아니다. 번듯한 경제전문가도 사익을 위해 국민을 '봉'으로 보는 (법에 안걸리는) 본질적인 사기꾼이 많고, 정부도 목적을 위해 진실을 숨기거나, 세수 확보를 위해 국민을 속이기도 한다. 그들의 이해관계를 모르면 항상 당하는 게 세상이다.

예컨대, 자신의 주식이나 부동산을 비싸게 팔기 위하여 상승론을 부추긴다거나, 싸게 매수하기 위하여 하락론을 부추긴다거나, 현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정치세력의 이해관계와 맞물려 있거나, 관심을 끌어 구독을 유도하거나, 조회수 늘리려는 목적 등이며, 이러한 이면의 변수들을 감안하지 못한다면 경제나 부동산 관련 기사나 발표를 읽지 않는 편이 낫다.

당신은 필자도 똑같은 사기꾼일 수 있다고 생각 하면서 비판적으로 이 글도 읽어야 한다. 그게 당신 자신을 보호하고 당신의 이익을 지키는 길이다. 만약 냉철하게 진실에 접근해 볼 의지가 있고, 여러 측면에서 문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싶다면, 필자가 힘들여 작성한 장문의 이 글을 읽고, 믿고 싶은 진실만을 원한다면 시간 낭비 말고 이 글을 덮기 바란다.

인간은 본래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성향이 강해서 그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사기꾼들의 선동에 쉽게 넘어간다. 집이 없는 사람은 '집값이 떨어진다'는 주장만 골라서 믿고, 집이 있는 사람은 '집값이 상승한다'는 주장만 골라서 믿는 식이다. 몇가지 그럴싸한 이유만 붙이고, 무슨 연구소니 신문이니 대학이니 하는 배경만 깔면 가짜도 진실로 만들고, 사람들은 믿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경제나 부동산의 미래를 예측 함에 있어 언론이나 전문가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알아 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은 당신이 다각도로 진실에 접근 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하는 글이다.

2. 집값의 미래를 분석하는 두가지 핵심 요소

집값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함에 있어서 절대 빠져선 안되는 것이 바로 '건설원가'와 '주변국과의 비교'다. 이 핵심 두가지의 분석 없이 수요 공급이니, 인구니, 심리니 하는 부대 조건만 가지고 집값을 논하는 자체가 난센스이며 무식의 소치다. 핵심을 모르고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고, 이 두 핵심이 빠진 '집값 거품론자', '상승론자'들의 주장은 '속 없는 햄버거'일 뿐이며, '무식하거나, 부정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주택의 건설 원가를 알아야만 현재 주택 시세의 적정성을 판별 할 수 있고, 그 바탕 위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주변국들과의 비교 조건과 변수들을 감안하여 집값의 미래를 예측 해 볼 수 있으며, 문제의 핵심과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우리 나라 집값의 현재 상황 분석

필자가 분석 해 본 건설원가 대비 집값의 비율을 보면,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 시세는 보통 건설원가(통상적 공장도 주택가격)의 90~130% 내외로서 원가대비 약간 높은 상태이고, 빌라는 건설원가의 80~110% 내외로서 통상적 원가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시세가 형성 되어 있다. 건설 전문가이자 부동산 전문가인 필자로서도 "왜 저 가격에 팔지?" 할 때가 많다.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미분양주택이 안팔리면 폭탄세일 하면 되지" 라는 주장들이 많은데, 폭탄세일 가격을 기다리는 그들의 희망사항과 달리, 건설사들의 폭탄 세일이 거의 없는 이유는, 폭리 목적이 아니라 손해 보면서 팔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집값 거품론'에 현혹 되신 분들께서는, 그렇게 비싼 가격에 폭리를 남겨온 많은 건설사들이 타 업종보다 왜 영업이익도 낮고, 더 잘 무너지는지, 수많은 재개발 조합들이 왜 재개발을 포기 하는지도 생각 해 보시기 바란다. 자기 생각에 뭔가 모순이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강남 지역의 아파트 값은 보통 원가의 100~150% 내외로서 일부 고평가 지역도 있고, 빌라는 원가의 95~120% 내외로 파악된다. 인기 지역인 강남의 집값이 타지역보다 높음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이 폭탄 세일까지 할 여지는 거의 없다.

또, 경기권의 원가대비 집값은 서울보다 약간 낮은 상태로서, 대체적으로 저평가 구간의 초반이고, 신도시의 일부는 다소 고평가 지역도 있으나, 전라도는 원가의 80%에 근접한 곳도 있고, 특히 인천 지역의 경우는 절대적인 저평가 상태로서, 인천의 빌라는 건설 원가의 60%에 불과한 곳도 허다하다. 한마디로 현재의 집값은 원가 대비 저평가 상태라는 것이다.

가령, "이 물건은 비싸다" 라고 말하려면, 객관적인 근거로 설명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집값 거품론자'들은 막연한 추론과 갖다붙이기 외에, 객관적이고 전문가적인 논거 제시가 전혀 없으며, '집값폭락론'의 대표적 논거는 바로 '인구가 감소하니 집값 은 폭락한다'라는 논리와 '장기간 집값이 급등했으니 급락한다'라는 막연한 논리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은 80세이고, 주택의 수명은 40세여서, 만약 주택의 신규 공급이 급감하면, 기존 주택의 소멸 속도가 훨씬 빠르므로, 인구 감소를 상쇄 하고 남을 만큼 집값 상승의 요소가 됨을 그들은 간과하고, 장기간 집값의 상승에는 그간 우리나라의 국력신장과 재료비 인건비 급등 부분을 간과한다. 이런 기본 산수도 못하는 자들이, 현재 집값의 '절대가치'도 분별 못하면서, 무책임한 거품론, 폭락론으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이다.

4. 주택의 공급 원가를 약산하여 적정 집값을 추정하는 계산법

주택의 건설 원가를 약산하여 집값의 적정 시세가를 약산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니, 당신도 당신의 집값을 직접 분석 해 보기 바란다.

건설 원가 산정의 두가지 큰 항목은 바로 건축비와 대지비용이다. 보통 주택의 건축비는 평당 400~550만원 내외이며, 주거지역의 대지비용은, 용적률 200~250% 내외가 보통이므로, 주택 평수의 45% 내외가 대지 지분 비용이라 보면 된다.(기부채납 면적이 있다면, 대지지분은 더 작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땅값이 평당 2000만원짜리 지역에서 32평형 신축 주택에 산다면, 대지 지분 원가는 13.5평x2000만원=2억7천만원이고, 건축비 원가는 32평x450만원=1억5천이므로, 이 주택의 건설 원가(공장도 주택가격)는 약 4억2000만원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 더 증감되는 각종 변수와 비용을 감안 하고, 수급 요인이 작용하여 집값이 결정 된다.

우리 나라는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서 아파트 수요가 많으니 원가대비 가격이 높은 것이고, 빌라는 아파트보다 평당 공사 원가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보다 가격이 낮게 거래되는 것이며, 단독 주택은 그보다 더 저평가 되어 거래 되는 것이다. 이는 바로 주택 선호도에 의한 수급 요인 때문이다.

5. 대내외적 관점에서 본 집값의 필연적인 미래

주택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판단함에 있어, '건설원가'라는 팩트는, 이와 유사한 기업 가치평가의 지표인 PBR(주가순자산비율)보다 훨씬 신뢰도가 높은 '절대지표'다. PBR에 비해 주택의 '건설원가'는 변동성이 적고, 그 이하로는 공급이 어렵기 때문이다. 각국의 집값은 보통 공급원가의 85%~200%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며, 미국이나 일본의 집값 붕괴도 원가의 200% 넘게 치솟은 거품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와 전혀 다른 우리 나라와 단순비교 하여 똑같은 폭락을 예상함은 옳지 않으며, 이는 무책임이자 무식이다.

주택의 공급 원가는 집값의 하방경직성을 추정하는 중요 근거로서, 결국 원가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한국의 집값은 한마디로 '바닥권'이라는 것이며, '심리'만 회복되면 상승 할 수 밖에 없는 게 이 나라의 집값 이라는 것이다. 싼 값에 매수하고 싶은 분들께는 이 글이 절망적인 것일 수 있겠지만, 진실은 쓴 법이다. 이미 저평가 상태인 집값을 '폭탄돌리기' 운운하며 반토막 난다고 선동 하는 '립서비스 전문가'는 불순한 저의가 있거나, 무식하거나,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이므로 치료 받아야 한다. 필자도 도와 줄 의향이 있다.

우리 나라의 집값은 정부의 '기이한 헛발질'만 바로잡히고, '심리'만 회복 되면 상승의 속도만이 문제일 뿐, 집값 상승은 필연적이며, 미분양분은 일거에 소진 되고, 그것으로는 부족하게 되어 있다. 진짜 걱정할 문제는 집값 하락이 아니라 임대주택 공급 급감으로 인한 '전월셋값 폭등'의 필연적인 미래다. 정부의 '기이한 헛발질'이 무엇인지는 뒤에서 자세히 논하고자 한다.

이 글은, 불순한 목적하에 이유 몇가지 갖다 붙여 뜬구름 잡는 글이 아니며, 맹세코 '장사꾼'의 글도 아니다. 지금 국민들은 온갖 수많은 하락론과 상승론으로 갈피를 못잡고 있으며, 많은 '립서비스 전문가'들의 거짓 선동으로, 선량한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현실에서, 건설 전문가이자, 부동산 전문가이자 칼럼니스트인 필자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비교 분석 한, 중요 자료를 공개하는 것이다. 이는 진실을 알리고자 함이며, 잘못된 정책으로 인하여 무고한 서민들이 타격을 입게 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고자 함이다.

집값 문제를, 간접 변수인 환율과 통화량 등의 국제경제적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 나라는 미국의 '돈 찍어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우리의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칼라 인쇄된 종이'와 바꾸는 꼴로 국부를 도둑 맞고 있는 상태임에도, 그런 '점잖은 날강도' 들에게 따지기는 커녕, 사주는 것만도 고맙게 여겨야 하는 웃기는 처지이며, 일본의 '막가파식 아베노믹스'로 인해 환율 전쟁에서 등터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일본은 콜금리 조절로는 한계에 닥친 막다른 상태라 막가파식 돈풀기를 하는 것이지만, 무역 경쟁을 의식 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원화 강세를 계속 방치하기 어렵고, 국내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 경기를 부양하지 않고서는,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에 있다.

만약 '아베'의 돈풀기 게임에 맞서서 환율전쟁의 맞불을 놓는다면 '치킨게임'의 전면전으로 흐를 수 있어, 정부가 선택하기 어려운 카드이나, 적어도 현재의 상태를 방치하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정부는 외국 자본의 일부 이탈을 감수 하면서라도(어차피 테이퍼링 관련 달러화 일부 이탈은 불가피함), '통화량 확대와 저금리 기조 강화 및 경기부양'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정부가 인플레 압력을 막아내건 못막아내건 간에 부동산 시장만큼은 '밑져야 본전' 양상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국내외적, 간접 변수조차도 집값 하락 요인보다는 상승 요인이 더 크며, 정부의 더이상의 헛발질이 없고, 기존의 헛발질만 수정된다면, 이미 저평가 상태인 집값의 추가 하락 요인은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필자는, '폭탄돌리기' 운운하며 '집갑거품론'을 선동하는 '립서비스전문가'들을 사기꾼이라 단언하며, 이 글에 대한 '집값거품론자'의 반박을 환영하며, 어떤 방식의 공개 토론도 환영하는 바이다. 아마도, 집값 거품론'의 선동꾼들은 반박 못할 것이다. 제 죄를 알고 있을테니....만약 있다면 공개 반박으로 자신이 사기꾼이 아님을 입증 해 보기 바란다.

6. 주변국과 비교한 한국의 집값, 전월셋값 수준

동경이나 상하이 등에는 30평 주택이 20억~40억 하는 집들이 많다. 물론, 90년대~2000년대 초의 고점 대비 반 값으로 폭락한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서울 강남보다는 훨씬 비싸다.

미국의 경우, mortgage 사태의 여파로 변두리 집값은 반토막 났어도, 중심부 집값은 고점 대비 10~20% 이내로, 크게 하락하지도 않았다. 예를 들어, California에서 우리의 강남과 비슷한 Bevery Hills, Newport Beach, Westwood, 등의 집값은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물론, 멕시코 접경이나, 변두리 지역은 대지 수백평의 풀장 딸린 저택이 100만달러 대 초반의 폭락 매물로 검색 되기도 하지만, New york manhattan의 경우 100억 대의 집도 허다하다.

미국 집값의 폭락과 경제충격의 원인은, 과도한 mortgage로 인한 거품에 주요 원인이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DTI 규제로 인하여 그와는 크게 다르고, 거품도 크지 않았으며, 원가 요인만 보더라도 미국과 같은 폭락은 사실상 불가능이라 볼 수 있다.

우리 나라는 땅이 좁고 인구 밀도가 높아서 상대적인 땅값과 집값이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일본과 유사한 케이스다. 한국과 일본의 체감 경제 수준은 이미 비슷해 졌으며, 일본의 집값은 경기 불황으로 고점 대비 반토막 났고, 우리 나라의 절반 가까운 8~20평의 협소한 주택에 많이 살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보다는 집값이 훨씬 높다. 전세 제도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대도시의 월세는 가히 살인적이다. '발바닥 만한 집'에 월세 300~600만원은 보통이며, 우리 나라 사람이 돈 벌러 갔다가 집 월세 내다 볼장 다 보는 경우도 있다.

7. 저렴한 주택 임대료의 나라 한국, 그러나...

우리 나라의 주택 임대료는 대략 일본의 절반 이하로서, 우리는 주변국들보다 임대료가 저렴한 나라이며, 아마 믿기 싫겠지만 우리 나라의 주택 임대료는 대부분이 적자 구조다. 그 이유는, 투기꾼이라 욕먹는 다주택자들이 공급을 충분히 해 주었기 때문이다.

감가상각비와 각종 비용을 모두 계산 하면, 우리 나라의 전셋값은 집값의 120~130%가 되어야 본전이 되는 구조다. 또한 3억짜리 집을 짓거나 구매하여 월세를 놓는다면, 월세 200~220만원 이상을 받아야 본전이 되고, 그 이상을 받아야만 수익이 되는데 시세는 그보다 한참 아래다. 한마디로 '적자 구조의 착각소득' 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집주인들이 전세금으로 집값의 60~70%만 받는 것은, 집주인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집값 상승기의 관성에 젖어 계산에 서투르기 때문이다. 전세는 결국 집값의 130% 이상으로 오르거나 사라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본전 이하의 적자 가격에 월세를 놓는 집주인들도 계산에 서투른 것은 마찬가지다. 보통, 신축 주택 가격에서 매년 2~2.3%는 감가상각비다. 신규 주택을 구입하여도 40년 후에는 대지지분과 철거비만 남기 때문에, 만약 3억원짜리 집이라면, 매월 50~60만원은 감가상각비가 되며, 투자비용에 대한 금융비용, 세금, 각종 유지관리비를 계산 해 보면, 월세 200~220만원이 본전이 되는 구조다. 그래서, 월세 받아서 은행 이자도 못 내는 '깡통 집주인' 들이 많은 것이다.

8. 투기꾼과 진보좌파, 그리고 다주택자의 숨겨진 진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정치에는 관심이 많지만 경제 감각에는 어두워서, 심지어 "집투기꾼들이 집을 많이 샀기 때문에 집값이 폭등했다"라는 '진보좌파' 들의 터무니 없는 선동마저 그대로 믿어버린다. 심지어 전문가라는 사람까지도 그런 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한마디로 '무식한 소리'다.

오히려, 그 집투기꾼들이 집을 많이 사서 값싼 전세로 공급 해 주었기 때문에 집값이 현재 수준이고, 주택 임대료도 지금 같은 저렴한 상태다. 그들의 주택 공급이 없었다면, 집 없는 절반의 국민은 길거리에서 노숙 하거나, 북한처럼 비닐천막 속에서 얼어 죽는 일이 많았을 것이고, 공급 부족으로 집값과 월셋값은 더 폭등했을 것이다. 투기꾼이라 욕먹는 그들은 서민경제의 착취자가 아니라 국가도 못하는 일을 대신 해 준 '서민경제의 공헌자'다.

공급이 많아야 가격이 하락한다는 상식은 시장경제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주택 공급을 많이 한 다주택 투기꾼 때문에 집값이 뛰어 서민이 피해 보았다는 '진보좌파'의 선동은, 고의적인 국민 이간질이거나 '정상인'의 사고가 아니다. '진보좌파'는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의 구시대 유물을 종교처럼 뇌속에 탑재하고 세뇌되어, '보편적 가치관'도 '경제 감각'도 어두워 '정상인'과는 약간 다른 집단이다.

'진보좌파'의 정신적 본산인 '공산주의'는, 끝없이 증오하고 타도할 적을 만들어 내는 '증오의 종교'로서, '공존공생'이라는 개념이 없으나 세상은 '계급투쟁'만이 아닌 '공존공생의 상호번영'을 기본으로 한다. 공산주의는 '이념'이 아니라, 정치 사기꾼들이 정권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선동 수단' 에 불과한데, 거기에 세뇌되어 200년 전 미개인의 '저지능 이분법'을 맹신하는 그들의 정신 수준은, 정상인과 조금 다른 상태라 보아야 한다. 그런 미개한 구시대적 '진보 좌파'의 선동에 '정상인'들이 놀아나서야 되겠는가?

기업은 노동자를 착취 하는 타도의 대상이 아니라, '공존번영의 젖줄'이며, 집주인도 세입자를 착취 하는 계급이 아니라, '공존공생의 상호혜택'을 주고받는 존재로서 타도할 적이 아니다. 이러한 보편적 가치관에 어두운 무식한 정치인의 '자폭정책'중 하나가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개발이익 환수제'니, '다주택자 양도세 폭탄'이니 하던 '다주택자 증오 정책' 이었다. 

그들의 정책은 기득권 부자가 10억짜리 집을 팔아 9억을 남겼어도 비과세였고, 2천만원짜리 단칸 지하집 세채 가진 서민 집주인에게는 66%라는 '증오의 양도세 벌금폭탄'을 퍼부었던, 악덕 정책었다. 말로는 서민을 위한 것이었지만, 본질은 자기들 기득권층을 위한 것이었고, 그들의 선동에 현혹된 많은 무주택 서민들은 다주택자가 골탕먹을 생각에 기분 좋아 했고, 다주택자의 집값이 폭락하면 싼 값에 집을 장만할 수 있을 줄 알고 지지했고 열광했다. 

그런데 웬걸.....'다주택자 증오 정책'으로 초기에 집값이 조금 떨어지니, 주택 수요도 공급도 멈추고, 건설경기 추락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까지 무너져서, 무주택 서민이 집을 싸게 사기는커녕, 일자리부터 사라졌다. 노무현 당시의 해외 경기는 최대의 호황이었는데도 우리 나라만 죽을 쑤었던 이유는, 바로 '진보좌파'성향 지도자의 무능함 때문이었다. 

노무현은 전 국민의 공적인 '독재자 전두환' 만도 못했다. 뭘 모르면 전두환처럼 '나는 경제에 무지하다'고 인정하고, 유능한 전문가를 찾아 시스템적으로 맡겼어야 하는데, 자신의 능력도 모르고 “직접 챙기겠다” 하니, '진보좌파'의 미개한 본성이 나타나버리고, 결국 경제를 모른다던 전두환은 경제를 살렸지만, 경제를 아는척 하던 노무현은 경제를 망친 것이다. 

만약 서민 주거가 진정 걱정이었다면, 서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람을 적대 계급으로 몰아 타도 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당근을 주어서 공급 확대를 유도해야 정상인데, 국가도 못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서민주택 공급자를 '악덕 투기꾼' 이라는 오명을 씌워서 인민재판식 온갖 폭력을 가했으니, 당연히 공급이 끊기고, 집값과 전월셋값은 폭등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는 완전히 공산주의 식이었다. 공산주의가 망한 이유도, 가진 자를 적으로 몰아 그들의 것을 빼앗아 먹는 능력까지는 있었지만, 벌어 올 능력은 없었기 때문이 아니던가? 노무현은 다주택자라는 원흉을 때려잡을 능력은 있었지만, 그 빈 자리를 채울 능력은 없었던 것이다.

원래 머리나쁜 자가 '진보좌파'의 선동에 현혹되기 쉽고,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하는게 세상 이치다. 무능한 머리를 선택한 손발의 책임을 국민이 지게 됨은 당연한 것이었다. 

9. 전월셋값 폭등의 폭풍전야, '참 나쁜 박근혜 대통령' 

물론, 기대했던 박근혜 정권도 서민이 죽건 말건 기득권층만 위하는, 개념상실의 '무능 정권'임은 동일하다. 그들이 진정 서민을 위한다면, 서민 주거의 월셋값 폭등을 막기 위해, 가진 자인 집주인들이 월셋집 공급을 많이 하도록 당근을 주어서라도 유도 해야 한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서민들로부터 돈 뜯어내는 데에만 혈안이 된 나머지, 전월세에 세금을 부과하는 공급축소 정책의 악수를 꺼내 든 것이다. 월세 시대가 불가피한 대세임에도, 월세주택 공급자를 구타해서 공급을 줄이라고 강제하여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 서민 배신의 거꾸로 정책을 펴는 것이다. '참 나쁜 정권'의 '참 나쁜 대통령' 이다. 

무능한 그들은 이 문제에 자신들의 정치 생명줄이 걸린 줄도 모르고 있다. 그들이 유발한 '서민월세 폭등' 사태는, 새누리당 몰락의 뇌관이 될것이다. 

서민의 피를 빠는 박근혜 정권의 악덕 정책에는, 당사자인 서민과 세입자의 무지함도 한 몫 한다. 인터넷에는, 황당하게도 서민과 세입자들이 "집주인도 과세 해라" 라고 엄청난 댓글과 추천수가 나오는데, 한마디로 '무식의 결과'다. 이는 “우리 서민에게 세금폭탄과 전월셋값 폭탄을 때려주세요” 라는 것과 같으며, 경제에 무지한 '돈맹' 들의 '제발등 찍기'다. 

집주인에 대한 과세는 일시적으로 미운 집주인들을 골탕먹여 세입자의 속이 후련해 질런지는 모르나, 결과는 서민과 세입자만 등터지게 된다. 그 이유는

첫째, 임대주택의 수익성 악화는, 신규주택의 수요와 공급을 위축시켜 전세소멸과 월셋값 폭등이라는 2차 피해를 유발하고,

둘째, 집주인이 내는 세금과 건보료보다 더 큰 돈을, 결국 세입자가 부담 하는 구조이고,

세째, 공급 위축에 따른 건설경기 위축으로 인해, 일자리도 줄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타격을 받게 되어, 모든 피해가 서민과 세입자에게 돌아오는 3차 폭탄으로 터지기 때문이다.

원래 가진 자는 큰 손해를 보지도 않고, 손해를 보더라도 맨 마지막까지 버틴다. 그 전에 죽어나는 것은 언제나 서민이다. 

결국, 서민과 세입자들은 집주인에 대한 과세가 자신들의 피해로 돌아올 줄 모르고, 오히려 반기는 수준이기 때문에, 먹잇감을 찾던 정부가 세입자와 서민들의 무지함을 악용하여, '집주인에 대한 과세' 라는 위장술로, 세입자와 서민들의 피같은 돈을 모른척 강탈하는 구조다. 물론 서민과 세입자들은 크게 당하고 난 후에야 정부에게 속았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미 적자 구조인 전월세에 대한 설상가상의 세금폭탄 부과는, 벌지 않은 돈을 벌었다 치고 세금 내라는 횡포임은 물론이고, 임대 주택의 신규 공급을 급감 시켜 서민과 세입자를 죽이는 정책이다. 참 통탄할 노릇이다. 어찌 이리도 개념 없고, 무능할 수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은 초등학교 안나왔는가? 산수 할 줄 모르는가? 박근혜는 '참 나쁜 대통령'이다. 

우리 나라의 주택 임대료 대부분이 적자 구조의 저렴한 수준 이라는 점과, 전세제도 까지 있다는 것은 이 나라 서민들에게 크나큰 혜택이었다. 그러나, 집값 하락과 공급 감소로 인해 그 혜택은 거의 끝나가고, 이제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전세 제도는 사라질 수 밖에 없다. 

10. 피할 수 없는 '월세지옥'시대, 결국 오고야 마는가? 

앞으로는, 서울 변두리의 30평 주택에 살려 해도 최소 월세 300~400만원 이상을 들여야 할 것이다. 집주인도 그렇게 안받으면 타산이 안맞게 된다. 또한, 국민이 거주하는 주택 면적도 절반 내외까지 급속히 좁아질 것이다. 지금은 일본처럼 서민 월세 300만~600만원의 '월세지옥시대'로 향해 가고 있는, 전월셋값 폭등의 폭풍 전야다. 집을 사려 해도 너무 비싸서 살 수 없고,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는 폭등하여, 서민이 물러설 곳 없는 벼랑끝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비닐 텐트와, 다리 밑 노숙자 가족이 많아질 것이며, 그 때가 다음 정권 때라 하더라도, 이는 전적으로 박근혜 정권의 책임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무능한 정치꾼들은 자기들 이익에만 관심 있을 뿐, 아무런 대책도 없고, 오히려 더 악화만 시키고 있다. 이런 무능한 악덕 정치꾼들을 한강에다 쓸어 넣을 방법은 정녕 없는가? 

물론, 야당인 '새민련'도 무능하기는 마찬가지다. 전월세 과세는 그들도 추진 했었고, 그들이 머리를 짜내어 만든 법안이 고작 '전월세 상한제'다. 이는 이미 적자 구조인 집주인들에게 더 불이익을 주어서 공급을 축소 시키는 제도로서, 서민을 위하는 척 하며 서민을 망치는 '언 발에 오줌누기' 식 포퓰리즘이며 무식의 극치다. 아니 무식 정도를 넘어 사기다. 

이미 손해 보고 있는 집주인들에게 더 불이익을 주면, 임대주택 공급이 늘겠는가? 줄겠는가? 사실상 '임대주택 신규공급 제한법'이 아닌가? 공급이 줄면 임대료는 오르겠는가 떨어지겠는가? 초등생 수준의 산수 아닌가? 누구나 아는 상식을 왜 새민련만 모른단말인가? 새민련의 정치꾼들은 초등학교 안나왔는가? 왜 이리 세트로 무능하고 무식한가? 

이 나라의 정치꾼들은 공부 할 줄도 모르고, 역사를 보면서 배울 줄도 모르고, 서민 생활에 장애만 될 뿐 전혀 도움이 안되는 집단들이다. 여야가 왜이리 무능한 점만 쏙 빼닮았는가? 이들을 통째로 인천 앞바다에 쳐넣을 방법은 없는가? 

전월세 과세로 인한 전월셋값 상승의 피해가 결국 힘없는 세입자의 몫이 된다는 사실을 정부는 너무도 잘 안다. 하지만 정부로서도 무분별한 복지확대 공약의 재원을 어디선가 걷어 내야 하기 때문에 별 도리가 없다. 이 또한, 공짜 복지 공약에 열광했던 국민들이 선택한 업보다. 대선에서의 수많은 공짜 복지 공약들도 결국 국민들에게서 돈을 뜯어 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다. 

정부는, 서민경제에 치명타가 되는 전월세 과세를 강행하면서, 대안으로 DTI 등의 규제를 풀어서 보완하려 하지만, 성공 확률은 거의 없고, 서민 주택의 임대료 안정에도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대출을 더 많이 받게 해 주겠다는 것은 가계부채 폭탄의 위험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적자 구조의 임대 주택을 사려고 그런 빚 폭탄을 감당 하려 할 어리석은 신규주택 수요자는 별로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본은 수익이 있을 때에만 움직인다는 상식을 정부는 알아야 한다. 

11. 부도덕한 정치권, 가진 자들 만의 카르텔 

또, 20억 전세 세입자는 세금 한 푼 없고, 9억짜리 1주택을 팔아 8억을 남겼어도 세금 한푼 없는데, 정부가 이런 점은 제외하고 2000만원짜리 반지하 3채 가진 서민 집주인은 세금폭탄과 건보료폭탄을 때리고, 그 세입자까지 구타하는 정책을 시도함에는 다 이유가 있다. 

서민은 과세, 부자는 비과세, 이런 '참 나쁜 정책'을 펴는 이유는, 바로 그 20억 세입자와 8억 소득자는 정부와 기득권 층에 많고, 정부의 정책결정 관련자 중에는 세금 폭탄과 월세폭탄을 맞아야 하는 서민집주인과 세입자가 없기 때문이다. 만만한게 서민이니, "우리 귀족들은 세금 안낼께, 없는 니들만 내" 식의 '참 나쁜 정책'이다. 

고액 전세 자산가는 집 살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억, 30억 전세 세입자로 살면서 세금 한 푼 안내고 다른 세입자의 기회를 박탈하는 얌체족인데, 고액 전세 자산가에 대한 과세는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와 기득권 층에 그런 자산가가 많기 때문에 자기들만 빼고 서민에게만 세금을 때리는 것이다. 

고액 전세의 부자 세입자에게도 당연히 과세 해야 하며, 양도세 비과세 한도액도 대폭 낮추고, 기본공제를 대폭 상향하는것이 서민을 위하는 공정한 세제다. 또한, '집주인에 대한 과세'라는 위장술로 '서민의 피를 빠는 전월세 선진화방안'도 백지화 해야 할 것이다. 부자 귀족인 지들 밥그릇은 지키고 서민의 밥그릇만 뺏는 사악한 정책이 대체 말이 되는가?

서민의 피만 빠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새민련의 악덕 정치꾼들은, 말로만 서민의 편 어쩌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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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침 2015-08-23 00:25:41
저는 본글보다는 댓글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타당한 반박 댓글이 있나 해서 쭈욱 읽어 보았더니 그냥 아무 논리도 없는 댓글들만 가득하군요. 그럴듯한 근거를 들이대면서 반박을 하고 이 글의 필자의 호언처럼 치료해 주겠다는 모습도 댓글논쟁 속에서 보고 싶었는데, 그냥 빈정대는 반박들 뿐이라니....실망....
근데, 노무현 박근혜라고만 지칭했다고 불만을 말씀하신 분도 계신데, 못된 대통령들이라고 비판하면서 대통령님?

qhfkqlc 2015-01-30 12:54:28
부동산 투기꾼의 글같군요 .부동산 많아서 월세입자를 자기 소작인정도로 부리고싶은

질문3 2014-12-12 11:31:33
제가 대충 계산을 때려 보니
대출금액 : 1억 5천 , 이자율 : 6.5 , 수입 : 3백 5십 , 상환시기 : 20년
이 기준으로 데이타를 돌려 보면 한달 가계 수입이 -437,500 원이 떨어 집니다.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은 떨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집값 상승과 금리는 반비례 관계죠.
지금 가계 부채가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듣고 싶네요.

질문2 2014-12-12 11:24:16
주택을 구입을 할때 부채 비율이 0% 이면 많은 공감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나름 객관적이고 다른 쪽으로 글을 쓰셨는데 가계가 책임져야할 부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 2014-12-12 11:21:52
글은 객관적으로 쓰셨다고 하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의 입장은 보이지가 않네요.
공감 가는 이야기도 있지만 의문점이 들어 몇자 남깁니다.
글속에는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할때의 대출에 대한 부분이 언급이 되어 있지 않네요.
좀더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실거면 4인가구 기준의
소득 - (모든생활비+원금상환액+이자) = 한달 가계 이윤
이런 공식이 들어 가지 않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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