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튀는 이색 대구시장 심현정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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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이색 대구시장 심현정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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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1% 부자들만의 반칙과 특권에 맞서겠다”

▲ 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보수적 "대구의 사고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편집자 주] 본지는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출마 예상 후보자들에게 공통 질문안을 발송 인터뷰를 마련해 후보자의 견해를 자유롭게 듣는 섹션을 만들어 보도 한다. 이 란은 예비후보자 누구든 자신의 견해를 본지 편집부 메일(lkm4477@naver.com 이강문)으로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보내주면 가능하다. 보내준 원고와 사진은 가능한 한도내에서 삭제나 수정없이 내보낼 예정이다. 그 첫번째 순서로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前여성환경연대 상임 대표 출신으로 톡톡튀는 심현정(여. 43) 이색예비후보를 만나 대담을 나누었다.

다음은 심현정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평소 존경하는 인물과 존경하는 그 이유,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다면?

▶ 링컨과 박정희 대통령이다. 링컨은 정치인으로 한때 별명이 '라리어' 사기꾼이란 소리까지 들으며 현실정치에 철저히 젖어 있음에도 대통령이 된 다음 자신의 이상적 정책을 펼쳐 나갔다. 박정희는 우리에게 가난보다 더 지독한 무력감과 퇴폐적 패배의식을 벗어나게 했다. 그에게 성숙한 민주주의를 하지 않았다는 건 GNP300$ 시대에 3만$의 복지를 하지 않았다고 꾸중하는거와 같다.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이다. 약육강식과 브레이크 없는 자본의 질주 속에 자기 조정이 가능한 시장경제로 가려는 노력이 국가와 시민사회가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비전이다.

- 대구시장 출마 동기와 대구 중장단기 발전을 위한 비젼이 있다면?

▶ 경북고 스카이대 고시출신들의 전유물인 자리로 인식해 20년 대구 경제 몰락과 함께 정신까지 무력화 시켰다고 봅니다. 스펙 좋은 관료 출신의 남자들이 말아 먹은 대구를 MS, 페이스 북 등 데이터 센터 유치와 완성품이 없는 대구에 자동차, 가전 기업을 한중일 3국 기업에 동시 유치작전을 펼칠 것이다. 또한 오래된 미래와 첨단이 만나 새로운 창조가 가능한 의료와 관광이 가능한 메디시티 대구를 힐링 메디시티 대구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또한 18년 뒤에나 완공될 남부권 신공항에 집중하는 것 보다 도시 역량이 안 되어서 멸실공히 국제공항인 대구공항이 지리멸멸한 상태이다. 여기에 조금 더 투자를 하면 국제공항으로 면모를 갖추어 중국 관광객 유치는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씀하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보듯이 통일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대구 경제에 새로운 활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좌파들의 전유물인 통일 논의를 가장 보수적이고 안보의 도시 대구에서 일어 나야지만 개성공단과 햇볕정책의 오류를 극복하고 중국과 합작 회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호이익이 되는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대구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연관하여 대구의 100년 먹거리를 사천과 영천보다 기계 부품의 인퓨라가 갖혀있는 대구에서 우주항공산업을 가져와야만 한다.

그 동안 자동차, 가전, 반도체 등등 부가가치 사업을 다 유치하지 못하고 섬유로 집중한 것에 벗어나 가장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먹거리를 안보의 도시 대구에서 우주항공산업을 유치해야 한다.

- 대구시(달구벌)출범이래 남성 전유물로만 생각한 대구시장직에 여성으로서 모험스러운 광역 자치단체장에 출마하게된 배경과 동기가 있다면?

▶ 대구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대구 미래를 위해서는 남여의 차이가 아니라 누가 대구를 위해 가장 적임자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여성이기에 기존의 정치와는 차별을 이루고 여러 가지 부분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기에 출마를 하게 된 것이다.

- 평소 생각하고 느끼는 정치관은?

▶ 현대가 복잡할수록 여럿 관점이 부딪히고 갈등하는 바닥이 정치 마당이다. 정치는 갈등의 불완전한 답을, 해결을 도출하는 것이다. 칡나무와 등나무 등이 완전결합은 아니지만 언제나 사랑스레 어울려 있는 상태, 이 갈등의 예술이 나의 정치관이다

- 대구광역시의 미래와 청사진?

▶ 자동차, 가전 등 완성제품 기업을 국적불문하고 유치할 것이다. 미 아이비 리그와 주립대 대구 분교를 설립할 것이며 몇 개의 학원재단 및 기업과 상당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현재 거론되는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들에 대한 솔직한 평가?

▶ 대부분의 후보들이 기존의 이너서클 속에서 그들만의 아성을 쌓아 놓으신 분들이기에 서민의 진정한 애환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미지가 흘러간 정치인들이기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의 공약을 답습하는 공약들이 대부분이고 창조경제에 발 맞추어 대구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대한 고민들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는 지역을 오래 떠나신 분도 있으시고 또한 대부분 전직 의원들이기에 대구 경제 몰락에 책임들이 있으신 분들이고 대구 시민을 위한다기 보다는 자신의 자리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다름이다.

- 개인적으로 유권자와 언론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오늘 대구의 참담한 경제 현실은 일차적으로 시장을 비롯한 일선 정치인의 문제도 있지만 방향과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언론에게도 책임이 있다. 유권자 즉 시민이란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알고 행동할 때 시민이다. 투표가 민주주의의 끝이 아닌 출발점이다. 선거 후에 더 큰 목소리를 내면 대구 엔진 소리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호령하는 시민이 되어야 한다. 

- 가족 관계와 학력 경력을 상세히 밝혀주십시오.

▶ 남편과 아들 둘(고1, 초등3)이 있습니다.

- 끝으로 대구 시민과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도시의 민도는 시민 의식에 의해 결정 난나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변화를 원한다면 구태의연한 정치인이 아니 새로운 인물을 내가 먼저 지지한다면 대구에 새로운 정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고 또한 대구 미래를 위한 변화가 이루어 질것입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대구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함께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

▲ 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다음은 심은정 예비후보의 학력과 약력은 아래와 같다.

■ 학력
전) 여성환경연대 상임 대표, 전) (사)몸과문화 대표
학력) 효성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유아교육대학원

■ 경력.연혁
▪92년 대구YMCA 지구의 날 준비위원
▪93년 대구YMCA 당연직 이사
▪95년 한국YMCA 전국연맹 정책기획부 간사
▪95년 태국 'World women's Forum' 참가
▪97년 히로시마 '한.일 평화 Forum' 준비위원장
▪2000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2001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정책위원
▪2001 녹색살림 생협 초대 이사장
▪2002 -2004 MBC 라디오 여성시대 '심현정의 녹색소비시대' 진행
▪2003 바람과 햇살 공동육아 어린이집 초대 이사장
▪2004 녹색 아파트 만들기 추진위원장
▪2004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위한 대구운동본부 공동대표
▪2005 지구의 날 시민생명축제 대구위원회 공동대표
▪2005 대구여성환경연대 상임 대표
▪2008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2009 에너지시민연대 운영위원
▪2010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위원
▪2010 몸과문화 대표
▪2011.4 미국 콜롬비아 대학 초청강연
▪2012 한미여성리더십 세미나 초청강연
▪2014 현) 선진화 시민연대 공동대표
▪2014 현) 한국저널리스트 대학 초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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