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대구시장 후보, 좌파단체 비판에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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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대구시장 후보, 좌파단체 비판에 엄중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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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새로운 변화와 새누리당 승리와 개혁 보수의 꽃이 되고자

▲ 심현정 대구시장 후보가 좌파단체 비판에 엄중경고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년 2월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번 대구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한 심현정 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심현정 후보는 지난 1월 19일 진보좌파적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 1면에 "심현정씨의 대구시장 출마에 관한 여성환경연대의 입장" 이란 공지 글을 통해 작년까지 충실히 대표직을 수행했던 심 전대표를 호칭도 생략하고 '씨'라고 표현하며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대구시장에 입후보한 것에 대하여 원색적인 비판으로 일관된 공식 입장을 공지 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 후보는 "민주당 소속 김상희 의원도 여성환경연대 대표를 역임하고 정계에 입문하였고, 대표 재임기간 중에도 노무현의 참여정부 일에 참여 하였을 때는 일절 문제를 삼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또한 자신이 민주당으로 출마를 했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비판하지 않았을 것" 이라고 이야기 했다.

심 후보는 "새누리당에 입당한 자신에 대하여서만 날센 비판을 하는 여성환경연대에 대하여 어처구니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지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였다." 또 향후 좌파단체들과 정면으로 대결할 사안이 있으면 언제든 정면 대결하여 당당히 싸워 이기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심 후보는 "여성환경연대가 정치활동을 금하기 때문에 자신은 작년 말에 정상적으로 사임을 하고 새누리당 입당과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여성환경연대 홈페이지 1면에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며, 촛불집회를 선동하는 자신들이 더 정치적"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심 후보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NGO 단체가 이렇듯 정치 행위 하는데 대해, 그 배후세력이 민주당이나 종북세력이 아닌가라는 의혹도 제기" 하였다.

▲ 국회 정론관에서 대구시장 새누리당 후보로 등록한 심현정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또한 심 후보는 "지금 최악의 상황인 대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내는 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에 동참하는 것이 옳다는 확신을 가지고 입당 하였다"고 밝히며 "최근 이탈리아 총리로 지명된 마테오 린치처럼 구태를 파괴하는 개혁보수의 꽃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심 후보는 "그간 대구는 정치인과 행정관료 출신들의 안일한 자세가 대구 침체의 가장 큰 요인이 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적임자 임"을 천명했다.

1996년 총선 당시 처럼 수구보수 한나라당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홍준표 등의 인물을 영입하여 성공한 사례나 지난 19대 총선에서 비대위가 공천한 후보가 민주당 보다 비교 우위에 있는 인물들을 영입하여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기에 선거에서 승리 한 예를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고담시티라 불리우는 대구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 나야지만 유권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심현정 후보는 여성재단 이사장과 안철수재단 이사장을 지낸 여성운동의 대모 故박영숙 여사와 전국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로 활동을 해왔고, 현재 사단법인 '몸과 문화'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학시절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환경과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시민사회 NGO 활동을 해왔으며, 효성여대 무역학과와 영남대학교 유아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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