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정, 대구 정치권 새바람 일으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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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대구 정치권 새바람 일으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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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혁보수의 새바람을 대구에서 심현정이 시작합니다"

▲ 심현정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정치 1번지 달구벌에 체격도 조그마한 당찬 여성이 250만의 수장 대구광역시장 자리를 노리며 기라성 같은 기성 선배 정치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대구 정치권에 40대 여성 시장 후보의 출현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심현정(43)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다. 심 후보가 대구 정치권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는 것은 40대 여성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심 후보는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를 역임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점과 대구시민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이미 온몸으로 실천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기존 기성 정치인들의 이력에 비해 더욱 신선한 감을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환경운동 등 좌파운동권 후보들이 많이 모이는 민주당이 아닌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된다.

심 후보는 "20년째 GRDP 전국 꼴찌로 대변되는 대구 경제의 침체는 대구를 위해 헌신하며 진흙탕에 몸을 던지는 정치인이 그동안 전무했었기 때문"이라면서 "대구 시민들과 함께 대구를 확 바꾸겠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를 위해 '대구 애플 프로젝트-통일대박 대박대구'를 모토로 "통일도시 대박대구의 기반마련을 위한 역동적 철도물류망 구축으로 부산항-마산창원-성서국가산단-세종시-인천공항을 잇는 대륙간 철도를 건설해 대구를 대기업이 찾는 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에 따라 언론들도 심현정 후보에 대해 주목하면서 많은 기사들이 생산되고 있다. 주성영 배영식 후보 등 여타 국회의원 출신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심 후보가 이같이 단기간에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기존 정치권에 팽배해 있는 부정부패와 불신감, K고와 고시 출신들에 의한 요직 독식에 대한 피로감 등이 위험 수위를 이미 넘었고, 이제는 대구를 위해 참신하고 신선한 인물이 정말로 필요하다는 밑바닥 대구 인심과 맞물리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여기에 더해 박근혜 정부 출범이래 '여성 대구시장'을 바라는 대구시민들의 뜻도 일부 반영된게 아닌가 한다.

심현정 후보는 여성재단 이사장과 안철수재단 이사장을 지낸 여성운동의 대모 故박영숙 여사와 전국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로 활동을 해왔고, 현재 사단법인 '몸과 문화'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학시절부터 지역을 기반으로 환경과 생태를 지키기 위한 시민사회 NGO 활동을 해왔으며, 효성여대 무역학과와 영남대학교 유아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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