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거푸 김치국만 먹이는 정치 해서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연거푸 김치국만 먹이는 정치 해서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에게 선전을 하는 정치는 심사숙고해야 할 정치

▲ 노무현
전해오는 속담에 "떡 줄놈은 생각하지도 않는데 김칫국만 마신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 떡을 먹을 때는 급체(急滯)를 방지하기 위해 김치국을 먼저 마신 것같다. 그런데 떡을 줄 생각이 없는 자에게 떡 줄 기대부터 먼저 하고 김치국을 연거푸 마셔대는 사람들이 있다면 각성해야 하지 않을까? 한반도 통일은 북한의 김씨 왕조로 하려는 각오를 변치 않고 기만극과 대국민 기습살해를 멈추지 않는데 대한민국이 곧 통일할 것처럼 연거푸 국민에게 선전을 하는 정치는 심사숙고해야 할 정치라고 할 수 있다.

국민에게 대한민국으로 남북 통일이 올 것처럼 가장 많이 대국민 정치선전을 한 대통령은 문민정부의 김대중이다. 그는 동토(凍土)같은 북괴를 따뜻한 '햇볕정책'으로 물심양면으로 대폭 지원하면 북한은 감동하여 통일마당에 빨리 나올 것이라 선전하고, 자신의 호주머니가 아닌 전체 국민들의 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했다.

대한민국의 깨어난 국민들은 김대중의 대북퍼주기가 국민 상대로 기만극을 벌이는 것이요 국민혈세가 북핵 등 선군무장과 경제난으로 붕괴되는 北체제를 유지시켜주는 즉 남북분단의 고착화에 기여하는 것이라 질타했지만 김대중은 우이독경(牛耳讀經)이었다.

김대중은 자신의 대북퍼주기를 위한 명분이 동토(凍土)같은 북괴를 녹이고 조국통일로 나오는 '햇볕정책' 이라 명명했지만, 국민은 김대중이 벌인 햇볕정책의 배후에는 음모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다. 즉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민족의 태양' 이라 선전하는 데 그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햇볕정책' 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허리 띠를 졸라 매면서 김일성의 햇볕정책을 돕기 위해 국민이 알게 모르게 돈과 현물을 바친 꼴이 되어 버렸다. 지구상에 자신이 돌봐야 하는 국민을 상대로 이토록 벌이는 기만극이 또 어디 있는가?

온 국민이 기막혀 주먹으로 언땅을 치며 분노를 표시할 일은 햇볕정책으로 국민이 알게 모르게 송금한 천문학적 국민의 혈세는 김정일이 받아 챙기면서 돈을 바치는 자에게 수고비조로 외국은행의 비밀구좌로 송금해주었다는 인터넷 뉴스였다. 정몽헌(鄭夢憲) 현대 회장이 제일 먼저 기만극을 깨닫고, 희생 되었다는 인터넷 뉴스는 기만극에 당한 국민에게는 일대 경종(警鐘)이었다.

국민에게 통일의 환상을 심고 대북퍼주기 하여 비밀로 수고비를 받아 챙긴 수법이 진위(眞僞) 여부(與否)를 떠나 세상에 돈벌어 먹는 수법도 가지가지 라는 장탄식이 나오게 하는 절정고수(絶頂高手)의 수법이라고 논평하지 않을 수 없다.

김대중은 대통령직 5년이 짧은 것을 통탄하고 벌인 공작일까? 그는 노무현의 장례식 때 천주교인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발언 죽은 노무현을 두고 "전생에 형제" 라는 윤회설적 발언을 하면서 애도했다. 노무현은 김대중에게 형제 뿐일까? 김대중은 호남의 민심에 노무현에 표찍게 하여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고, 대통령으로 만든 노무현의 임기내내 가열찬 대북퍼주기를 시켰다 전한다.

노무현의 진면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을 때의 즐거운 비명같은 제일성(第一聲)이다. 그는 지지 군중들앞에서 외쳤다. "대북 문제만 잘하면 되고, 나머지는 깽판쳐도 된다!"는 것이었다. 그 말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지지군중들은 무조건 연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낼 뿐이었다. 노무현의 가슴에는 서민들이 신명나게 살만한 정치보다는 대북퍼주기를 우선시 했다는 것에 대한민국 서민들은 깊은 성찰(省察)이 있어야 했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어 대북퍼주기를 한 것은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김대중에 대한 감사의 표시 뿐일까? 노무현의 가슴 깊은 곳에는 공산주의를 했던 부친의 사상, 장인, 장모의 사상의 고향이며, 자신의 사상 근원지인 김일성 왕조에 대한 충의를 바치는 심정으로 대통령 임기 5년을 보냈는지 모른다.

그는 첫째, 김대중과 함께 김일성의 정책을 의미하는 햇볕정책으로 북한의 체제 붕괴를 막고 북핵 등 북의 선군무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급관처럼이요 외유(外遊)에서는 북한의 홍보관처럼 북을 옹호했다.

둘째, 국내 좌파 육성을 위해 각종 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혈세로 대거 지원하였다. 셋째, 자신은 물론 친인척이 대졸부(大猝富) 되는 정치 수완을 보였지만 결과는 자책지심(自責之心)으로 졸지에 부엉바위에서 세연(世緣)을 마치는 국제사(國際史)에 대통령 퇴임직후 자살하는 선례를 남겼다.

필자가 보기에는 대한민국 반역자요 대도(大盜)들의 행진이라고 논평할 수 있는 데 김대중, 노무현에 대한 정치를 "잘했다!" 연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내는 자들은 부지기수이다. 노무현에 대한 무슨 허위날조의 영화를 만들어 울며 연호하는 일부 국민들을 볼 때 백년세월이 가더라도 대한민국에 충성하고 청렴한 대통령이 나오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든다.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국민들이 진전한 자유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이 없는 데 어느 세월에 반역자가 아니요 부정축재를 하지 않는 깨끗한 대통령이 나오겠는가?

야당은 입만 열면 김대중, 노무현의 사상을 계승하자는 구호를 외쳐대고 있다. 대한민국에 반역자가 되어 대북퍼주기 하고 종북 좌파 지원하고 대졸부되는 사상을 계승하자는 것인가?

작금 야당의 대선불복 진의(眞意)는 대한민국과 국민이 행복하게 살도록 하자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아닌 정권을 잡으면 5개년의 국가예산과 감투들을 이권을 독차지 한다는 조급함, 강박관념으로 대선불복을 한다는 항설(巷說)이 충천한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대한민국이 반역자, 대도(大盜)들의 행진뿐이라면, 대한민국에 희망은 없다!

북한의 김씨 왕조는 한반도를 김씨 왕조로 통일을 원할 뿐, 대한민국으로의 흡수 통일은 절대 하지 않을 세습독재체제이다. 북한은 자신들의 본색이요 불변의 결의를 보이듯이 한 손으로는 대북퍼주기를 받아 챙기고 다른 손은 "오리발 작전"으로 국군과 국민을 간헐적으로 기습 살해를 해오고 있는 것은 온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도 주지하는 바이다. 북한에 연거푸 기습 살해되어 한맺힌 곡성이 그치지를 않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정이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남북통일에 대한 급속한 환상을 심는 것은 무슨 뜻인가? 국민이 경천동지(驚天動地)할 복음(福音)이라고 찬사를 하고 기대를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남북통일은 남북한이 설사 동의한다고 해도 통일이 안된다. 분단시킨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이 축사를 하며 동의해주지 않는 한 통일은 난망하다. 만약 경제적으로 우위를 점한다고 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조급한 통일행보를 보이면 북한은 궁한 쥐가 고양이를 물듯이 대한민국 돈으로 제조한 북핵은 물론 온갖 폭탄을 최후까지 대한민국에 발사 해댈 수 있는 전망인 것이다. 북한은 김일성교(金日成敎)의 광신자(狂信者)들인 탓에 함께 자폭하자는 동귀어진(同歸於盡)를 택할 전망 뿐인 것이다.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로 천하무비(天下無比)의 잔혹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뚱뚱이 김정은을 최후로 내몰아 최후의 발악을 하게 하는 국정운영 보다는 박 대통령의 정치의 급선무는 통일 보다는 첫째 빈부차이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한 정치, 실업자를 위한 정치를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글의 도입부에 진술했듯이 김대중, 노무현은 국민혈세를 북한에 바치며, 눈앞에 금방이라도 조국통일이 도래하는 것처럼 국민에게 환상을 심고 통일의 큰 떡을 줄 북한은 생각하지 않는데 김치국을 연거푸 10년간 먹이고 모두 대졸부되어 떠난 것이다.

이제 박 대통령이 또 김치국을 권한다 해도 "잘한다!" 박수 칠 국민은 희소할 것이다. 더이상 김치국을 권하는 것은 북한의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들고 존엄을 외치는 저팔계(猪八戒)적 김정은의 저돌(猪突)만을 초래할 뿐이다. 남북통일은 중국과 대만 사이같이 천천히 기다려야 할 것이다.

박 대통령은 임기내내 첫째, 종북 좌익척결에 나서고 둘째, 소(小)배부른 사람들 보다는 대(大)의 서민들을 위한 정치만을 총력할 때 한국사에 기립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