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4.01.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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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샤주의 포스코 프로젝트 촉진 등 경제 현안 해결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16일 정상회담을 가진다.

정상회담에서는 외교.안보 분야의 협력과 교역.투자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등 다양한 협력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를 발전시키는 방안과 오디샤주의 포스코 프로젝트 촉진 등 경제 현안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기초과학, 정보통신, 우주 등 분야에서의 협력증대 MOU를 체결하는 등 창조경제 중심의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순방 중에 우리나라에 투자한 인도기업 대표도 만나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국가안보실간 교류와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등 양국간 전략적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인도 순방을 통해 올해 세일즈외교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수도 뉴델리에 도착해 곧바로 재외동포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동포 180여명과의 만찬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인도간 관계 발전에 동포사회가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점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 동포사회가 진출 초기의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다져온 화합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유구한 교류 역사를 가진 한.인도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며 아울러 정부가 추구하는 국민 행복의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있어 인도 동포사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계각지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700만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며 정부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모국과 상생 발전해 나가는 기반을 공고히 하고 우리 동포들이 국내외에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넓혀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동포들은 한국국제학교 설립, 한.인도간 직항 노선 증설, 인도내 한류확산을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향후 재외동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동포사회의 한국학교 설립 노력에 부응하여 정부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며 양국간 항공회담 개최를 통해 직항 노선 증편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하고 또한 1월부터 우리 드라마 허준이 인도 TV에 방영되는 등 한국문화와 한류에 대한 인도국민들의 관심 증가를 기쁘게 생각하며 한류확산을 위한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인도에는 우리 동포 약 1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김백규 델리 한인회장 및 심상만 민주평통 인도지회장, 윤용원 재인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기업인, 교육 관계자 및 학생 대표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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