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전경련 상생의 경제 중추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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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전경련 상생의 경제 중추적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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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전경련 신축회관 방문, 회장단 간담회 가져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신축회관을 방문,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전국경제인연합회 신축 회관의 준공을 축하한다며 전경련 회관의 신축을 계기로 21세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상생의 경제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전경련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대표적인 곳이라며 어려운 시절 제대로 된 산업기반 하나 없었던 1961년에 창립하여 민간 경제계의 리더로서 각고의 노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큰 축을 담당해 왔다고 했다.

그동안 세계적인 오일쇼크와 외환위기 등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경제 성장을 선도해왔고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곳이 전경련이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해외수출시장과 산업현장을 같이 다니면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았다며 세계 곳곳에서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고 한국 기업을 소개하는 간판과 첨단 국산제품을 볼 때마다 자부심과 함께 여러분이 자랑스러웠다고 했다.

수많은 외국 정상들이 한국기업을 칭찬할 때마다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지금 세계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이렇게 여러분과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지금의 회복세가 지속적인 추세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여러분의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며 선진국을 쫓아가는 '빠른 추격자'를 넘어서 세계시장의 '선도자'로 우뚝 서기 위한 창조경제 구현에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경제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일도 중요한 과제라며 투명한 기업 경영과 공정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고 대기업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과 경험을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창의적으로 융합해서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중소, 벤처기업과 함께 신 기술, 신 산업, 신 시장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줄것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말이 있다며 오늘 전경련 회관의 신축을 계기로 21세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상생의 경제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경련이 미래 대한민국의 '창조'역량을 끌어올리면서 함께 땀 흘리는 '협동'의 중심에 서서 '번영'의 미래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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