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의 중심은 벤처.창업기업
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의 중심은 벤처.창업기업
  • 고성민 기자
  • 승인 2013.12.04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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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벤처.창업 박람회' 참석, 기업인 포상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2013 대한민국 벤처.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벤처.창업기업인이 있다며 보다 넓은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로 17돌을 맞이한 대한민국 벤처 창업박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하신 공로로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유공자 여러분께도 축하드린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997년 벤처인들의 모임에서 시작된 조그만 행사가 이처럼 국내 최대의 벤처.창업 행사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쏟은 땀과 열정이 우리나라 경제를 지키는 버팀목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그런 정신과 열정이 더 높은 탑을 쌓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중심에는 벤처.창업기업인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개개인의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창의적인 기술과 개발로 국가경제 발전으로 연결시키는 연결고리가 바로 벤처와 창업이기 때문이며 이미 벤처기업들의 노력은 우리 경제현장에서 눈부신 성과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매출액 1천억 원이 넘는 벤처기업이 416개에 이르고 매출 1조 원을 넘는 기업도 5개나 탄생했으며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가진 우리나라 기업 143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72개 기업이 벤처기업이라며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고용이 426만명 증가하는 동안벤처기업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일자리가 60만명에 달할 정도로 벤처기업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보고라고 했다.

지금 정부에서도 우리 벤처기업들이 더욱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5월의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9월말에 창조경제타운 개설에 이르기까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꿈을 실현하고 사업화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벤처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올해 새로 조성된 벤처투자펀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나 증가해서 1조원을 초과했고 실제 투자된 금액도 1조 천억 원을 넘어서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어났으며 벤처 1세대 등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이 후배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정부와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후배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전국 대학의 창업동아리도 지난해보다 50%나 증가하고 동아리에 참여하는 학생도 2만 2천명을 넘어서 미래를 위한 기초도 튼튼하게 쌓아가고 있다며 여기에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벤처특별법과 자본시장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벤처활성화 법안들이 연내에 국회를 통과한다면 내년부터는 더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는 새롭게 시작된 벤처활성화의 불씨를 살려내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기업들은 평균 실패 횟수가 2.8회나 되고 벤처캐피탈의 투자대상 1순위는 두 번 실패한 기업이며 실패가 끝이 아니라 실패에서 배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실리콘밸리의 진정한 경쟁원천임을 알 수 있다며 우리도 실패의 경험이 미래 성공의 자산이 되고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창업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벤처 창업에 대한 초기 자금 지원을 융자에서 투자 중심으로 바꾸고 선배 기업인들의 엔젤투자와 M&A를 비롯한 재투자가 더욱 확대되며 멘토링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가겠으며 두려움 없이 창업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제도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또한 기술과 아이디어의 융복합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을 선도해 나갈 주인공이 바로 벤처.창업기업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기술간 융합을 넘어서 문화, 보건, 의료, 해양, 농업, 국방을 비롯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며 정부는 융합과 협력에 장애가 되는 규제와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 필요한 지원은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국가로 유명한 이스라엘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창업할 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하며 우리나라도 매출액이 1천억원이 넘는 벤처의 85%가 수출기업이며 방송용 셋톱박스로 유명한 한 벤처기업은 매출액의 95%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으며 기술과 아이디어는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때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했다.

정부는 우리 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코리아 벤처투자센터와 해외진출펀드 등을 통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역할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벤처 생태계 조성에 있다면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벤처 창업인들의 몫이라며 보다 넓은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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