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30건이나 자료 요청한 이석기, KBS에 탈북자 명단 요구, 문재인도 물고 들어갈까
국방부에 30건이나 자료 요청한 이석기, KBS에 탈북자 명단 요구, 문재인도 물고 들어갈까
  • 최명삼 기자
  • 승인 2013.09.05 0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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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임수경, 이정희, 오병윤, 이상규 이들은 제2의 이석기를 탄생 시킬 위험인물들

▲ 김재연, 오병윤, 이정희, 이상규, 임수경
이석기 체포동의안에 표결에 있어 289명 가운데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 처리됐다.

표결 집계 동안 이석기는 담담하면서 초초한 표정이었다. 그러면서도 당당해 보이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빤뻔스런 바닥 빨갱이로서의 카리스마로 이면에는 영웅심을 보이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석기가 제19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통합진보당 의원으로서 자신의 상임위와는 관련이 없는 군사비밀자료를 국방부에 요구했던 것이 확인됐다.

이석기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방부 등 10개 부처에 모두 84건의 자료를 요구한 것 중 46건(54.8%)이 주한미군·군시설·군사계획 등 군사문제와 관련된 자료들이었다.

이석기가 요구한 자료는 2급 비밀에 해당하는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과 같은 군사기밀이 포함되어 있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됐던 지난 4월, 이석기는 국방부에 ▲북한의 국지도발 시 도발 원점, 도발 지원세력, 그 지휘세력까지 응징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지 여부(지휘 세력에 대한 구체적 범위) ▲계획에 따라 참여하는 주일미군의 범위(일본 주둔 주한 유엔군 산하 미군 지원, 주일미군 전체 참여 가능 여부 포함) 등을 요구했다.

이석기는 지난 3월 실시된 키리졸브 군사훈련 관련 자료와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요청했던 핵추진 항공모함 참가에 관한 내용과 미국 측 답변 내용도 요구했다.

이외 ▲한반도 긴급사태 시 자위대의 해로(海路) 확보 ▲한·미·일 군사 공조 ▲미국 정부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협의한 내용도 요청했다.

국방부는 민감한 기밀은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석기는 또 KBS에 출연했던 탈북자들의 명단을 10년 전 것부터 달라고 요구했었다. 그러나 KBS는 탈북자의 신변안전을 고려해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KBS는 밝혔다.

반면 종북세력들은 국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명단은 밝히지 못하고 숫자만 밝혔다. 내용을 추려 보면 국회 △새누리당에 종북세력이 20여명이 있고 △민주당에는 종북좌파의원이 27명 △통합진보당과 진보정의당에는 16명 △종북좌파연대 배후조종자 14명 △좌빨 대표 연예인 17명 △종북좌빨 단체 47곳 △종북좌파언론사 15사 등 "국내 종북세력이 2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 정치 전문가는 어림잡았다.

그는 또 "종북세력은 좋게 말하는 지금의 표현이고 원래는 고정간첩을 말한다. 이석기를 지지하는 자들은 거의 다 종북세력이다. 다 잡아 들여야 된다. 김재연, 임수경, 이정희, 오병윤, 이상규 이들도 다 같은 부류로 국회의원 사상 검증 받고 퇴출해야 할 인물들이다. 이들은 제2의 이석기를 탄생 시킬 위험인물들이다."라고 말했다.

12번째 체포동의안으로 체포된 현역 국회의원 이석기가 국회에 입성하기 까지를  과거 참여정부 시절, 민혁당 사건으로 2년 6개월 형을 선고 받은 뒤 광복절 특사로 조기 가석방 되고 2005년 사면복권 시킨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문재인 의원의 책임론이 불거져 논란이 돼 문 의원은 해명을 하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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