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노무현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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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노무현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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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장에게 NLL포기 ‘서해평화협력지대’ 승인해 달라 조르기까지

▲ 북한 김정일과 노무현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란

외국에 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원수이며 대한민국 국군을 통수하는 총사령관으로서 “국가의 독립과 영토를 보전하고 국가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責務)를 가지며(헌법제 66조)”, “대통령은 조약을 체결·비준하고, 외교사절을 신임·접수 또는 파견하며, 선전포고와 강화(헌법제75조)”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국정에 대해 최고 최종의 무한책임을 갖는다.

더구나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일성의 불법남침으로 3년여의 전쟁 끝에 정전협정으로 60여 년 동안 휴전상태에 있는 분단국 대통령으로서 평화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필요시 [남침전범집단수괴]인 적장(敵將)과 담판을 벌이기 위해 대좌 할 경우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北측 수장은 교전 적대집단 수괴라는 인식에서 단 한 순간, 단 한 치라도 벗어나서는 안 된다.

남한에 산재한 종북의 DNA

유감스럽게도 우리 내부에는 남파간첩이 포섭 구축한 지하당으로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 중부지역당 등은 물론이요, 자진 월북 노동당에 가입 임무를 부여받고 재 남파 된 고정간첩 김낙중이나 주사파 대부 김영환의 공통적인 투쟁과업은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파쇼특무기관해체, 무장인민봉기(북괴군에 지원요청), 정권타도 체제전복, 민중민주정부수립, 연방제적화통일에 혈안이 된 반역세력이 넘쳐났다.

이런 시대상황과 사회적분위기에 편승한 용공세력과 악성(惡性)주사파 가 수립한 DJ (새천년)민주당정부는 물론 이를 계승한 노무현 열린우리당 정권의 정체성이 국가보안법폐지에 달려 있다고 한 박병석이나, 민주당의 정체성이 걸린 “북한인권법통과 저지가 가장 큰 보람이었다.”는 박지원 부류가 득세해 왔는바, 이들을 종북(從北)이 아니라고 한다면 무엇으로 정의 할 수 있을까?

종북의 원류(原流)인 북괴는 2007년 10.4 선언이후부터는 매년 신년사(공동사설)에서 6.15와 10.4 이행을 집요하게 요구해 왔으며, 남한 내 민주당과 통진당 등 야당을 비롯, 민노총 전교조, 한대련, 평화연대, 6.15공동실천연대, 민화협 범민련 ‘진보연대’ 등 촛불폭동세력이 조평통(우리민족끼리)과 반제민전(구국전선)선동에 일제히 동조하여 ‘6.15와 10.4 실천투쟁’ 에 광분해 왔다.

이에 더하여 북괴는 2008년 1월 1일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을 통해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역사적인 10월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 것은 6.15 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조국통일 위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사변으로 된다.”고 주장한 이래 매년 같은 주장을 되풀이 해 왔다.

2011년 12월 17일 희대의 살인폭압독재자 김정일이 죽고 난 후 3대 세습독재 후계자가 된 김정은이 김일성 흉내를 내어 2013년 1월 1일 발표 한 ‘신년사’ 대남부분에서도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평화번영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남한에 종북세력 선동에 혈안이 돼 왔다.

이처럼 6.15와 10.4 이행 구호는 종북의 아이콘인 위수김동 친지김동 구호와 함께 기존의 미군철수, 국가보안법철폐, 민중민주정권수립, 연방제적화통일 주장에 더하여 연방제를 약속한 6.15와 NLL 폐기 음모가 담긴 10.4 실천을 주장과 함께 북 핵개발을 용인하고, 핵전쟁위협에 굴복, 퍼주기 개재를 요구하는 것이 종북 반역 투항세력의 DNA가 됐으며, 이를 기존의 대남적화투쟁구호와 함께 외치는 정당단체 및 개인은‘종북반역세력이나 그 아류’로 보아 틀림이 없을 것이다.

간첩보다 더 잘한 노무현(대화록)

이런 면에서 10.4의 주연 노무현은 정권 초기 4대 악법 관련 애국안보세력과 종북반역세력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던 당시 홍콩에서 발행 되는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004년 10월 25일자 사설을 통해서 “한국의 열린우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입법은 평양이 하고 싶은 ‘더러운 일’을 대신해 주는 것 같다. 간첩이 해도 이보다 더 잘할 수가 없다”고 비판받은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 언론의 이러한 비판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은, 2007년 10.4선언 당시 적장(敵將)인 김정일 앞에서 “제일 큰 문제가 미국(제국주의)”이라며, 국내여론이 동북아에서 평화위협세력 일번이 미국, 다음이 일본, (세 번째로) 북측을 지목했다며, 김일성과 김정일이 철천지원쑤(怨讐)라며 ‘민족공동의 적(敵)’으로 규정한 우리의 동맹국 미국에 대한 반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 하나로 더욱 분명해 졌다.

이보다도 더 심각했던 것은 명색이 대통령이란 자가 핵개발 무력남침전범수괴 앞에서 “(대한민국이 아니라) 남측(南側)에서 이번에 가서 핵문제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와라...주문이 많죠.. 근데 그것은 나는 되도록이면 가서 판 깨고.. 판 깨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주장 아니겠습니까.”라고 함으로서 북 핵을 거론하는 것조차 불온하다는 투로 북 핵개발을 지지하고 두둔하는 듯 하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더하여 김정일에게 “주적(主敵) 용어를 없애 버렸습니다.”,“2012년이 작전통수권환수 되면, 작전통제권을 단독으로 행사 할 수 있어”, “미 2사단 후방배치, 남침 인계철선 제거”,“서울 한복판에 외국군대, 용산기지 이전”,“(북괴 붕괴를 대비해 미군이 작성한) 작계 5027폐기”등 하급 공작원이 상급지도원에게 공작임무수행결과를 자랑스레 보고 하듯 ‘반미투쟁성과’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특히 남북 간에 가장 민감한 문제인 NLL에 대하여,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은 (골칫거리) 것”이라서 “(쌍방이 다 법을 포기하고) 바꿔야 한다는 김 위원장하고 인식을 같이 한다”면서  “헌법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승인(承認)해 준 (안보군사 지도 위에다가 평화 경제지도를 크게 위에다 덮어)서해평화협력지대를 만드는 일을 얼마든지 맞서 갈 수 있다”고 장담까지 했다는 사실은 노무현이 대통령 책무에 반하여 형법상 내란.외환.여적(與敵) 죄 및 군형법 상 반란과 이적 간첩에 해당할 반역을 저지른 것이라 할 수 있다.

10.4 당시 김정일은 회담결과 합의이행을 압박하면서 노무현에게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좋은 거 하나 내자고 자꾸 독촉을 해서 그래서 6.15 공동선언, 쌍방이 힘들게 완성을 시켜서, 난 6.15 공동선언이 아주 훌륭한 문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회담 말미에 10.4 합의문을 [선언]으로 하자고 졸라대는 노무현에게 “6.15 선언과 대등한 선언이라는 뜻인지요?”하며 채근을 했다. 이에 대해 노무현은 “그렇지 않습니다. 후속 선언이죠”라고 꼬리를 내렸다.

2007년 10월 2일~10월 4일 그때 평양에서 노무현은 대한민국 국가원수이자 선전포고와 강화의 권한을 가진 대통령의 모습은커녕 외침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보위할 안보국방의 최고책임자로서 국군총사령관 답지도 못했다. 대화록에 비친 그때의 노무현은 김대중 수작에 놀아나고 김정일에 코를 꿴 하수(下手)처럼 굴었다.

노무현 대통령을 이 지경으로 망친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패거리들이 노무현의 자살을 MB탓으로 돌리기에 광분하고, [NLL포기 대화록] 공개로 노무현의 매국적 10.4 반역선언의 배경과 과정이 낱낱이 드러나게 되자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親盧) 패거리가 대화록의 존재자체를 부인 은폐하려고 발버둥 치다 못해 사활을 건 대통령기록물 공개저지에 실패하자 촛불폭동까지 획책하는 등 발악을 하고 있다.

야권내부 386주사파의 노리개로 전락한 참 불쌍한 노무현에 참 나쁜 졸개들이다. 이에 10.4 공식폐기는 물론 문재인 이재정 김만복 등 관련자 처벌도 불가피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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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재 2013-07-16 16:24:00
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우리나라와 북한과 우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남북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신 분입니다. 이런 분을, 더욱 한때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었던 분을 김정일의 하수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작성하실 때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객관적으로 올바른 기사글을 작성하여 네티즌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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