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하면 우리가 초장에 이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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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면 우리가 초장에 이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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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민간의 호응-도움 없이는 절대로 이기지 못한다. 가장 큰 민의 힘은 물질-노력-정보제공-사기진작 등이다. 전쟁의 승패는 정보다. 특히 순간순간 나타나는 현장정보를 얻는 것은 군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1996년 강릉작전에서도 민간인의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일 북과의 전쟁이 터졌다 하면 북한 주민들은 누구 편이 될까? 우리 편이 된다!! 1980년 필자는 당시 중앙정보부 지휘부 참모로 있었다. 당시 필자는 심리전 목표를 찾아내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당시 중정 심리전단의 문서를 보면 심리전 목표가 애매하게 표현돼 있었다. “적보다 우세한 심리전을 수행한다”는 것이 목표였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적보다 우세하게 수행하는 것인가? 적이 대남방송을 10시간 할 때 우리는 11시간 하는 것이 우세한 것인가?

필자는 심리전에 강하다는 대만 사람들을 여러 차례 만났지만 답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무릎을 쳤다. 답은 간단했다. “적의 마음을 우리 마음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심리전 목표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를 동경하게 만드는 것이다. 필자는 간단한 레포트를 만들어 이를 윗분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칭찬을 들었다.

그런데! 지금 북한 주민들의 마음은 어느 쪽에 가 있는가? 남한을 동경하고 있지 않은가? 전쟁이 나면 미국은 초장에 적 지휘부를 강타하고 파괴력이 큰 북의 군사-지휘 기지들을 초토화시킬 것이다. 이렇게 하면서 맥아더처럼 상륙을 하고 공수 투입을 하면 북한 주민은 우리 군을 적극 도울 것이다.

이들의 역량에 비하면 남한에 기생하는 빨갱이들은 새발의 피일 것이다. 정말로 전쟁을 두려워하는 존재는 북한이다. 주민의 마음을 잃었고, 김정은 집단 스스로가 전쟁을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김정은 집단은 세계 최고의 자유와 부를 누리고 연연세세 즐기고 있다. 전쟁이나면 이런 호강이 송두리채 사라진다.

이 두 가지가 적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다. 그런데 어째서 우리 국민은 적을 두려워하고 전쟁을 두려워하는가? 이런 패배의식을 심어놓은 인간들이 바로 김대중-노무현을 따르는 빨갱이들이다. 우리는 이스라엘 국민과 같은 수준의 국가혼을 다시 찾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있는 것이다. 장거리 유도탄, 스커드 미사일, 야표, 전차, 핵무기는 고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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