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른 새벽에 평안북도 철산군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찾아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하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축하하고, 로켓 발사장에 도착해 엄지손가락을 펴 보이며, 과학자 등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은은 이어 “헌신과 노고를 다 바치고도 그 성과를 자기들(과학자, 기술자)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만세’를 부르고 불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평양 근처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종합지휘소’에 방문해 로켓 발사과정을 담은 녹화자료를 다시 봤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또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이 되는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쏘아 올린 데 대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했다. ‘광명성 3호’ 2호기의 성과적인 발사는 공화국의 종합적 국력의 일대 과시”라고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특히 서해위성발사장과 관련, “과학연구기지답게 더 잘 꾸리고 이 일대를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켜야 한다. 시설물들을 더욱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나무를 더 많이 심어 녹음이 우거지게 해야 한다”며 시설투자를 지시하고, “광명성 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에 기초해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 것이라는 큰 기대와 확신을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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