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빠른 고령화 속도, 노인빈곤 문제, 국민연금 고갈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연금개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13일 제기되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OECD 통계 및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20년 기준 40.4%로, 조사대상 OECD 37개국 중 1위였고, G5국가 평균(14.4%)의 약 3배에 달했다. 뒤를 이어 ▸미국(23.0%), ▸일본(20.0%), ▸영국(15.5%), ▸독일(9.1%), ▸프랑스(4.4%) 순이었다.노인들의 경제적 곤궁이 심각한 데, 고령화마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