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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략 때문에 중도성향 행보는 이해를 해야...
 시스템_
 2012-09-22 08:34:36  |   조회: 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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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략 때문에 중도성향 행보는 이해를 해야...(코스모)

2012년 대선에서 어떤 계층의 표를 공략해야 승리할수 있을까요?
보수층이 두터운 50대 이상일까요? 아니면 진보 중도층이 많은 30대 40대층 일까요?
50대 이상계층이 보수 성향이 많치만 그 인구수가 30대 40대에 비해 훨씬 부족합니다.

안철수가 왜 박근혜를 앞질렀는지 아십니까?
여기 홈페이지 몇분은 박근혜의 중도적 횡보때문이라고 주장하시는데 절대로 그게 아닙니다.
중도 20대 30대 40대 유권자수가 절대적이고 50대 이상 인구수보다 약 40% 더 많습니다.
20대 30대 계층이 여러분들의 생각과 같은줄 아십니까?

어떤 분은 50대 이상이 숫적으로 적지만 투표율이 높여서 박근혜가 유리할 것이라고 잘못 판단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건 정말 잘못 판단하시는 겁니다.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때는 새누리당이 국회의원 의석수에는 승리했지만 전체인구 득표수에서는 오히려 20만표로 졌습니다.

새누리당보다 야당에 지지를 보낸 표심의 연령대는 놀랍게도 20대의 선거참여율이 높은데에서 나온 결과라 합니다. 그리고 20대가 지난 국회의원 선거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그게 다 안철수의 투표독려 때문이었습니다.

안철수는 40대 이하의 공략이 그 목표이지 50대 이상은 포기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또 투표독려하면 젊은층 투표참여율도 높일수 있는 무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연령대별 유권자 수를 살펴보겠습니다.

19세 : 600,122 명

20대 : 6,643,816 명

30대 : 8,206,910 명

40대 : 8,853,189 명

50대 : 7,669,054 명

60대 : 4,313,427 명

70대 : 2,905,567 명

80대 : 941,731 명

90대 : 128,160 명

상기 연령별 유권자수를 보고 제발 생각을 달리해 보시기 바람니다.
그 연령대에는 6.25와 5.16을 잘 이해하는 보수적 성향의 유권자가 맞기 때문에 요즘 정통 보수의 길을 포기한 듯한 박근혜를 보고 비판하는 분들이 많이계십니다만 전체적 연령분포도를 좀 보시고 생각들을 달리 해보셔야 합니다.

그런데 윗 연령 분포도를 좀 보십시요.
보수성향의 50대 이상 90대까지의 유권자 전체수는 1595만명 입니다. 여기서 선거가 불가능한 너무 나이 많은 분까지 포함 한 인구수 입니다.

반면에 지난 좌파정권의 좌파이념 교육의 영향으로 진보 중도적 섹체가 강한 19세 이상 40대 까지의 총 유권자수는 2430 만명입니다.

50대 이상 1595만명과 진보 중도성향이 강한 40대 이하 2430만명 중 어느 연령대를 공략하는 것이 선거에 이기는 길입니까?

조갑제 선생이란 분은 박근혜 행보가 50대 투표율을 깍아먹어 불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만 40대 이하가 등을 돌리는 정책과 이념은 50대 이상 전체가 아무리 애를 써도 승리가 불가능 합니다.

이번에 박근혜의 5,16과 유신에 대한 역사인식 때문에 40대 이하 유권자들이 안철수 쪽으로 갈려고 합니다. 이미 전세는 역전이 되고 더욱 어려워 질겁니다.

그래서 40대 이하의 생각들은 여러분들의 생각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여기계신 분들에게만 만족할수 있는 정책을 고수하고 싶어도 고수 할 수가 없고 그렇게 하면 당연히 선거는 집니다.

아마 박근혜는 어쩔수 없이 5.16과 유신에 대한 생각을 다시 국민에 밝힐겁니다.

좀 실망스런 그녀의 발표가 있더라도 그건 선거전략이지 그걸 이해를 못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선거는 30대 40대가 좌우하는 것이지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연령대가 좌우하는게 아닙니다.
여기서 선거전략을 잘못하여 또다시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 5년 뒤에는 좌파이념이 20대 30대에 더욱 공고히 되어 다시는 우파가 설 자리를 잃을 겁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박근혜가 정통우파적 길을 가지않는다고 비판할 때가 아니라 봅니다.
어떻게 하든 선거에 이기고 정권을 잡는게 중요하고 그 이후 우파정책을 서서히 유지해 나가는 것이 우파가 살아날수 있는 유일한 희망입니다.

박근혜가 중도성향 행보는 기분나쁘지만 박근혜 옆에만 우파 일꾼들이 있다는걸 명심하셔야 합니다. 김종인같은 몇몇 사람보다 훨씬 많은 우파들의 집합소란 걸 말입니다.
2012-09-22 0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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