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6호로 지정된 중앙탑 정밀 실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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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6호로 지정된 중앙탑 정밀 실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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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문화재 성격 규명될 듯

^^^▲ 중앙탑^^^
지난달 31일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에 자리잡은 국보 6호인 <중원 탑평리 7층 석탑>(62년 12월에 지정, 일명 중앙탑)에 대한 정밀 실측을 다음달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충주시가 밝혔다.

탑은 중원 문화재의 핵심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높이에 대해 12.65m 14.5m 인가를 놓고 학자나 충주시, 문화재청 등이 서로 다르게 주장하여. 정확한 문화재의 성격을 알 수가 없어서 6천만원을 들여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1917년 일본이 이 탑에 대한 수리 복원을 했는데. 당시 기단부에서는 청동합, 6층 탑신에서는 고서적과 청동거울, 사리가 든 은제사리함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때 이 탑은 그 원형을 훼손하게 된다.

이후 조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청동 거울은 고려 때 만들어진 것으로 탑이 조성되고 난 뒤에 2차의 봉안이 이루어졌음이 밝혀졌다. 이후 89년 문화재청에서 주차장과 강변 쪽의 저습지에 성토하는 등의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중앙탑은 통일 신라 시대(8세기 후반)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이라고 불려진다. 이와 관련한 몇 가지 설화가 있는데, 이는 신라 원성왕때 신라의 중앙을 표시하기 위해 같은 보폭을 가진 진각자(걸음을 잘 재는 사람)를 남과 북에서 출발시키면 꼭 이곳에서 만났다고 해서. 이곳에 탑을 세웠다는 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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