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재보궐선거 결과를 놓고 각 정당간의 해석이 분분하다. 그런 가운데 두드러진 현상은 SK비자금 100억을 비롯한 대선 자금으로 하여 한나라당의 심판론과 충청권 자민련의 약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주목할 것이 바로 충청권의 약진을 바라보며 소위 충청권 대변자로 자민련을 밀어야 한다는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작태가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종필 총재는 3개의 기초단체장 선거 중 2곳(음성군수:박수광/ 계룡시장:최홍묵) 당선 1곳(증평:김봉희) 선전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자민련계의 대다수 당선으로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의 자민련 부활을 예고한다며 또다시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
김 총재는 " 이번 재.보선에서 나타난 충청도민의 성원과 충청인들의 마음을 잘 읽어서 앞으로 우리 당이 충청도민의 대변정당 뿐 아니라 국정의 중심을 잡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며 부추기고 있다.
김학원 원내총무와 이학봉 사무총장도 "내년 총선에서 자민련 분위기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자민련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를 감지했다" 등등으로 고무되어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망서리던 현역 단체장들이 대거 자민련으로 총선에 출마할 차비를 하고 있어 지역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와 단체장들의 사퇴 러쉬로 6월 재.보궐 선거에 주민의 혈세가 낭비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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