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영강 자연생태계 복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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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강 자연생태계 복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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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부터 본격화, 올해 11월 완공예정

^^^ⓒ 뉴스타운 하용성^^^
부산시는 좌수영교 일원을 친환경생태공간으로 바꾸는 ‘수영강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이 이달 말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수영강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은 해운대 재송동 706-8번지 일원 8,000㎡에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생태연못, 생태호안, 양서류 서식지, 관찰 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 생태보전협력금 10억 원이 사용된다. 시는 올해 1월 사업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했고, 3월 승인을 받아 협력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시 최초의 환경부 지원 생태복원사업이며, 지난 2003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8번째로 큰 금액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관련기관· 부서 및 환경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실시 설계안을 마련하고, 지난 10일 사업경과 설명회를 거쳐 20일 환경부 현지실사를 받는 등, 속도 있게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후 지난 25일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영강변 도로와 수영강의 사이에 세로로 길게 형성되어 있는 자투리땅으로 그동안 환경오염은 물론,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여겨져 왔다.

시는 이곳에 생태탐방로 및 휴식을 위한 다양한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생태학습 및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영강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은 그동안 방치돼 왔던 지역을 도심 속 자연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이 완성되면 주변의 나루공원과 연계돼 다양한 테마의 도시 생태공원 및 체험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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