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통합 브랜드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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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통합 브랜드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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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문 기업에서 임신출산육아 문화기업으로

 
   
  ^^^ⓒ 뉴스타운 심상훈^^^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가 ‘베페’라는 통합 브랜드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2000년도부터 시작한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베페 베이비페어)는 매년 봄, 가을 연 2회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로 19회 전시회에는 12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 브랜드는 오는 8월 20회 전시회 개최를 맞이하여 기존 매니아층에게 애칭으로 불리던 ‘베페(BeFe)’라는 명칭을 사명과 브랜드명으로 일원화한 것이다. 단순한 전시∙컨벤션 전문기업을 뛰어넘어 임신 출산 육아 산업과 문화, 교육 사업 등을 아우르는 ‘임신 출산 육아 토털 브랜드’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Building Enhanced Family Experience’의 머리말로 해체되어가는 가족을 통합하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서의 비전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주최사 명칭도 ㈜이플러스에서 ㈜베페로 변경된다. 함께 도입한 새로운 로고는 베페의 이니셜 b와 ‘넘버 원’을 의미하는 엄지손가락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통합 브랜드 도입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14일(일)까지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에서 새로운 통합 브랜드 명칭을 맞추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이들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118명을 추첨해 멕시코시 엘리아 유모차, 가족제대혈, 비세이프 이지컴포트 카시트 등 2천만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 24일(수) 베페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베페’는 베이비페어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붙여준 별칭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기존 고객과의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임신 출산 육아 토털 브랜드로서 진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지향과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사명이라고 판단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전시회를 비롯해 맘스쿨, 태교음악회, 온라인 쇼핑몰 등을 ‘베페’라는 통일된 브랜드 아래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오는 8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행사 입장료는 5천원이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행사 종료일까지 개인 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베페 하이포인트 나노카드를 발급 받거나 스마트폰에서 샤샥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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