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천동 보궐선거 지역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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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천동 보궐선거 지역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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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보궐선선거 열기로 유천 2동이 뜨겁다

 
   
  ^^^▲ 길거리 선거운동에 나선 운동원들한 명의 유권자도 아쉽다
ⓒ 송인웅 기자^^^
 
 

오는 10월 30일은 대전에서 200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고, 충남에서는 계룡시가 신설 시로 확정되어 첫 시장과 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대전 선거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 유천2동 구 의원으로 당선된 김동갑 전의원이 사전 선거운동에 의한 선거법위반으로 대법원의 최종판결로 당선 무효 됨으로서 재선거를 하게 되었다.

주목을 받는 것은 김 전의원의 아들인 김두환(31)후보가 '대법원 판결에 문제 있다."며 부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대전 중구 유천2동은 총인구 17.982명 중 유권자가 13,624명의 지역으로 현재 5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선거에 임하고 있으나 계룡시 선거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재선거를 앞두고 유천2동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을 만나 보았다.

 

 
   
  ^^^▲ 기호1번 유웅재 후보^^^  
 

유웅재(1937년생)후보는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대전 종합개발공사 상무,3대 중구의회의원을 지냈다.

자민련 대전 중구 부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고 천주교 신자로 유천동 성당에서 구역장을 맡고 있으며, 자신이 사는 현대아파트에 선거사무실을 차리고 고군분투하고 있다.'유천동을 위해 일해 온 사람, 묵은 솔이 광 솔이다.'란 캐치프레이즈처럼 "지난 3대 때 이루지 못한 공약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선택하여 줄 것"을 호소한다.

-출마 동기는

"지난 3대 6.27지방선거에서 지역주민들의 권유로 출마 구의원에 당선되어 유천2동을 위해 일하여왔으나 임기가 짧아 작년 6.13때 다시 출마하였지만 본인이 부덕한 탓으로 낙선하였습니다. 금번 7월말 재선거 발표 후 뒤늦게 결심하여 지난 3대 때 이루지 못한 일을 마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당선이 되신다면

"유천 2동지역은 지난 1974년 도시계획에 의해 개발된 곳이지만 길이 좁고 길어 소방차가 진입하지도 못하는 지역이 몇 군데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재개발되어야 한다고 보며 당선이 된다면 잔여임기동안 기초라도 확립하여 놓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이유가 무엇이던 재선거를 하는 동기와 원인이 있는 것이고 재선거 자체가 불미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재선거를 계기로 유천2동의 선거문화가 새롭게 창출되는 선거혁명을 이루어 유천2동의 자긍심이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 합니다."

 

 
   
  ^^^▲ 기호 2번 안계창 후보^^^  
 

안계창(1946년생)후보는 대전상고를 졸업하고 동원숯불갈비를 운영하고 있다. 유천2동 주민자치위원, 바르게 살기위원, 방위협의회 위원,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유천2동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출마 동기는

6대째 유천동에서 살아와 "누구보다도 유천2동을 구석구석을 알고 있다."며"상업학교를 졸업하였기에 대차대조표를 알고 있어 구의 살림살이를 잘 감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구의원에는 첫 출마로 구의원의 책임이 막중함을 알았기에 출마를 결심한 것입니다."

-당선이 되신다면

"첫째 유천2동에만 유일하게 공원이 없는데 공원조성을 하겠으며, 둘째 초등학교가 한곳이 있는데 저녁과 밤에 그곳에서 체력을 다지는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조명시설이 없습니다. 야간조명시설을 하여 지역주민들이 여가생활을 불편 없이 누리게 하겠습니다. 셋째 유천2동에 소년 소녀 가장들이 많이 있어 그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공명한 선거, 타락하지 않는 선거가 되도록 현명한 판단을 하시어 유천동의 진정한 마당쇠, 성실한 심부름꾼으로 유천2동을 위해 몸 바칠 저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호 3번 정세환 후보^^^  
 

정세환(1947년생)후보는 논산 부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0여 년 동안 동일 이용원을 운영하고 있다. 새마을 대상, 새마을 훈장 ,자연보호 유공포상 등 많은 훈 포장과 표창을 기지고 있으며, 그 만큼 지역 활동을 오랜 기간동안 하여 왔으며 1994년에는 지역노인 분들의 추천으로 중구청에서 주는 사회복지부문 향토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유천2동 새마을 지도자, 유천2동 통장을 지냈으며 새마을 지도자 유천2동 협의회장과 중구협의회 부회장, 유천2동 새마을 방범 봉사대장을 지내기도 하여 새마을 운동과의 인연이 깊은 정 후보는 "오랜 기간동안 지역에 봉사한 마음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구의원의 표상이 되고 싶다."고 했다.

-출마 동기는

"전 김 의원이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났기에 본인은 일체의 선거법을 어기지 않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이룩하고 지역에 봉사를 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당선이 되신다면

"노인정 두 곳이 있는데 환경이 열악합니다. 이의 개선을 하겠으며, 주민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데 힘쓰겠으며, 주민들의 밑에서 봉사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본인은 정직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기호 4번 김두환 후보^^^  
 

김두환(1972년생)후보는 김동갑 전의원의 아들로 "필히 당선되어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출마한 젊은 후보이다.

김 후보는 명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4년 미 복학 제적되었다. 충남대학교 정치학회지 '동녁마을'을 창간 발행하였으며 현재는 불가마 설렁탕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의회 의원 제4대에는 기호 4번 김두환을' "남녀노소 누구에게 물어봐도 동서남북 4방에서 찾아보아도 기호 4번 김두환 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다.

-출마 동기는

"구의원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잘못된 불신을 불식시키고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하여 필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선이 되신다면

"오랜 기간동안 구 의원으로서 봉사를 하여 오신 아버님에 대한 상징적의미가 있는 것이고 제가 당선이 된다면 첫째 어린이들과 노인 분들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겠으며 둘째로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지역주민들의 뜻을 잘 따르고 유천2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젊고 힘있는 후보를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호 5번 강석만 후보^^^  
 

강석만(1949년생)후보는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ROTC 육군 장교(9기)로 임관한 예비역 육군대위 출신으로 예비군 중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강 후보는 대전 JC 회장을 지냈으며 유천2동 주민자치위원, 자녀안심학교 보내기 위원이며,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총무, 한나라당 대전 중구지구당 부위원장이기도 하다. 지난 6.13지방선거에 중구의원으로 유천2동에서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출마하였다가 석패하였다.

강 후보는 "유천동의 자존심이자 참 일꾼인 자신을 지지하여 달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겠다."고 한다.

-출마 동기는

"금번 선거가 6.13지방선거의 당선무효로 인한 재선거인 만큼 당시 출마를 하였을 당시 지역주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마하였습니다."

-당선이 되신다면

"현재 유천2동의 주민들 간에 갈등으로 화합이 안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공약이야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것이고 저는 최우선적으로 주민화합을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금번 선거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시어 유천2동의 자존심을 살리는 길이 무엇인가를 판단, 현명한 선택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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