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장애인 성매매 임금 착취한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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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장애인 성매매 임금 착취한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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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와 짜고 장애인 유인해 어선에 팔아 넘겨”

정신지체 장애인을 성매매로 유인해 채무를 지게한 후 새우잡이 어선에 팔아넘긴 일당이 부산해경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정신지체 2급 장애인 A모씨(29세, IQ 39)를 주점으로 유인해 윤락녀와 성관계를 갖게 하는 방법으로 340만원의 채무를 지게 한 후, 새우잡이 어선에 팔아넘긴 일당 및 공모한 선주 등 7명을 붙잡아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피해자인 A씨는 지난 2007년 요양시설에서 치료를 받다 가출해 양식장 등지로 팔려가 고된 생활을 하던 중 가족의 신고로 해경에 구출됐다가, 또 다시 가출해 이들의 덫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이와 유사한 일이 많다고 보고 장애인 협회 등으로부터 실종자 명부 등을 확인, 특별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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