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아내를 불러내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 강 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일 오후 10시 47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콘도 앞에서 박 씨를 만난 뒤 자신의 차량 안에서 박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후 강씨가 박씨의 시신을 쇠사슬로 감은 뒤 미리 구입한 등산용 가방에 넣고 사하구 을숙도대교 강변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강 씨는 범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조사과정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묵비권 행사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그동안 모은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강 씨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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