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병원유지재단, 딜라이트와 함께 캠페인 진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용인병원유지재단, 딜라이트와 함께 캠페인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내 난청인들을 위해 보청기 후원행사 벌여

^^^▲ (의)용인병원유지재단과 딜라이트가 개최한 보청기 무료 후원 행사 ^^^
난청은 75세 이상 인구의 50% 이상이 발생하는, 흔한 노인성 질병이다. 난청환자들은 보청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최소화되지만, 대부분의 저소득 난청인들이 시중에 나와 있는 100~300만원을 호가하는 보청기를 구입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는 심각하다. 난청이 있는 환자들이 듣지 못해 생기는 어려움은 계속 해서 발견된다. 듣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직업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또한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 사회공동체로부터 단절되곤 하였다.

그러던 중, (의)용인병원유지재단의 이효진 대표이사는 보청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를 알게 되었고, 딜라이트 와의 연계사업이 지속적으로 환자들과 용인시 거주 시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대표이사: 이효진)은 청년 사회적기업 딜라이트(대표: 김정현)와 함께 난청 어르신들의 청력회복을 위한 ‘소리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소리찾기 캠페인'은 (의)용인병원유지재단 자원봉사단 '해피러스'에서 보청기가 필요한 어르신 또는 외래 환자들이 정부보조금을 받아 무료 혹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청력 진단 및 구매절차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연중 내내 진행된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5월 14일에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에서 용인지역주민,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 회원,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내원환자 등으로 구성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리찾기 잔치'를 열어 열 세분의 난청 어르신들께 청력진단 및 기타 발생되는 비용을 모두 포함한 보청기를 전액 무료로 후원하는 행사를 가진바 있다.

(의)용인병원유지재단 이효진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 딜라이트와의 연계사업은 앞으로 많은 병원과 공공단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도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병원과 용인시의 많은 난청 어르신들이 소리의 기쁨을 되찾고, 가족과 사회 공동체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해피러스 자원봉사단을 포함한 모든 병원식구들, 또 딜라이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여러 병원에서 외부기관이나 단체 혹은 기업과 연계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들은 많았지만 사회적기업과의 연계사업은 흔치 않은 일이라 주목할 만하다. 또한 사회적기업이 공익을 위해 행동하는 단체로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병원과의 연계사업을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