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용인병원유지재단과 딜라이트가 개최한 보청기 무료 후원 행사 ^^^ | ||
하지만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는 심각하다. 난청이 있는 환자들이 듣지 못해 생기는 어려움은 계속 해서 발견된다. 듣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직업을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또한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 사회공동체로부터 단절되곤 하였다.
그러던 중, (의)용인병원유지재단의 이효진 대표이사는 보청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를 알게 되었고, 딜라이트 와의 연계사업이 지속적으로 환자들과 용인시 거주 시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되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대표이사: 이효진)은 청년 사회적기업 딜라이트(대표: 김정현)와 함께 난청 어르신들의 청력회복을 위한 ‘소리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소리찾기 캠페인'은 (의)용인병원유지재단 자원봉사단 '해피러스'에서 보청기가 필요한 어르신 또는 외래 환자들이 정부보조금을 받아 무료 혹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청력 진단 및 구매절차를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연중 내내 진행된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5월 14일에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에서 용인지역주민,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 회원,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내원환자 등으로 구성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리찾기 잔치'를 열어 열 세분의 난청 어르신들께 청력진단 및 기타 발생되는 비용을 모두 포함한 보청기를 전액 무료로 후원하는 행사를 가진바 있다.
(의)용인병원유지재단 이효진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 딜라이트와의 연계사업은 앞으로 많은 병원과 공공단체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도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병원과 용인시의 많은 난청 어르신들이 소리의 기쁨을 되찾고, 가족과 사회 공동체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해피러스 자원봉사단을 포함한 모든 병원식구들, 또 딜라이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여러 병원에서 외부기관이나 단체 혹은 기업과 연계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들은 많았지만 사회적기업과의 연계사업은 흔치 않은 일이라 주목할 만하다. 또한 사회적기업이 공익을 위해 행동하는 단체로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병원과의 연계사업을 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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