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2000여명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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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2000여명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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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등 19개 검진과목

^^^▲ 노숙이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복잡한 노숙인 건강검진 체계를 개편, 검진기관을 일원화하고 전염성 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등 검진 과목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노숙인 건강검진은 법규상 상세 규정이 없고, 검진 기관이 서로 달라서 검진기록을 공유,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이번 개선 계획으로 정보 공유 및 합리적 의료 관리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건강검진 체계 개선(일원화) 방안의 첫 단계로 전체 시설 이용․입소 노숙인을 대상으로 단체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 체계 개편으로 노숙인들은 1년에 2회 이상 중복 검진을 받지 않으면서도 양질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잦은 중복검진으로 인한 비용도 연간 1억 5천만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검진은 3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쉼터 입소 노숙인과 인근 밀집지역 거리 노숙인, 그리고 서울시에서 일자리 지원을 받는 쪽방촌 거주자 등이 포함된다. 일차적인 검진인원은 약2천명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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