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좋은 과일 수확과 저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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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과일 수확과 저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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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즉시 예냉 후 영하 1℃에서 장기 저장

^^^▲ 수확 적기에 이른 배 열매
ⓒ 백용인^^^
본격적인 과실 수확기를 맞아 당도 높은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수확과 저장방법이 요구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완숙된 과일을 수확하면 맛은 좋지만 저장력이 떨어지고 덜 익은 과일을 수확하면 저장력은 강하나 당도가 떨어지므로 제때 수확해야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포장에서 직접 판매할 때는 완숙된 과일을 수확하고 시장에 바로 출하할 때는 완숙보다는 약간 빠르게 수확해야 하며, 장기간 저장할 것과 단기간 저장할 것을 구분해 수확해야 한다.

수확할 때 온도가 높으면 과실의 호흡량이 많아져 착색과 저장력이 떨어지므로 이슬을 피해 기온이 높지 않은 오전중에 수확해야 한다.

과일은 품온이 5℃ 올라가면 품질의 변화 속도는 2∼3배 증가하는데 수확한 과일을 30℃에서 1시간 방치할 경우 10℃에서 4시간, 0℃에서 7일간 보관할 때의 품질 변화와 같게 되므로 수확 즉시 본저장에 앞서 온도를 낮추어 주는 예냉을 실시해야 한다.

예냉시설이나 저온저장고가 없는 농가는 수확 직후 플라스틱 상자 등에 담아 건물의 북쪽이나 나무 그늘 등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은 곳에서 예냉을 시킬 수 있다.

과일 저장에 알맞은 온도는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영하 1℃ 정도가 이상적이나 저장고 내의 온도 편차를 감안해 0∼2℃로 조절하고 습도는 85∼95%가 알맞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남균 지도사는 “저온저장고 내에 찬공기가 유통되게 벽면과 중간 통로 그리고 천정에서 각각 50cm이상의 공간을 남겨야 한다”며“저장고 내 에칠렌가스 등 유해가스 제거를 위해 주 1회 정도 환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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