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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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입체적 역량평가 시스템 도입

^^^▲ 도봉구청의 입체역량 평가 강의 모습^^^
변화를 꺼려하는 공무원사회에 기존의 근무평정 방법과 평가시각을 달리하는 직원의 역량을 찾고 공정하게 성과에 따른 상여금 등을 받을 수 있는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평가가 가능한 자체 개발 시스템(입체적 역량평가)을 운영하여 소속직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든 자치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공직사회의 유일한 평가 방법인 근무평정은 일 중심, 성과중심이라기 보다는 연공서열에 의미를 두며 상급자만이 평가를 하는 관계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승진이나 성과상여금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향이 있어 평가의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도봉구에서는 이런 불합리성을 배제하기 위해 승진과 성과상여금의 지급시 근무평정 점수에 자체 개발한 시스템에서 도출된 직원별 역량평가점수를 일정 비율로 합산한 순위를 적용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 받도록 하였다.

입체적 역량평가는 전 직원 모두가 같이 근무하는 직원과 근무경험이 있는 직원 중 정해진 비율대로 시스템이 선정한 10명으로부터 평가를 받고 당사자도 같은 방식으로 선정된 10명을 평가하게 됨으로서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전 직원이 평가를 하고 평가를 받게 함으로써 직원간에 혹시라도 있을 평가 청탁도 사전에 차단하며 상급자가 모르는 직원들의 역량과 근무태도 등을 평가에 반영까지 시킨 것이다.

또한 개인별 평가결과를 근거하여 팀별 부서별 국별 보유역량 평가가 가능하여 역량 우수직원을 역량 미흡부서에 배치하여 부서별 고른 역량을 갖도록 하여 구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평가항목별 우수역량 보유 직원을 객관화시켜 적재적소에 배치 할 수 있는 인재활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개인적인 평가 결과는 각자 개인에게 공지하여 자신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조직 전체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 최적의 시스템이다.

애매한 평가가 아닌 구체적인 평가가 이루워지도록 개발된 입체적 역량평가 시스템에서는 24개의 평가항목이 있다. 이 평가항목중 구 실정에 맞고 직급별로 달리 요구되는 9개 항목을 선택하여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대기업의 평가시스템마저도 적용하기 어려웠던 공직사회에 맞춤형 평가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낀 담당공무원이 착안하여 2년간 연구하고 개발하여 완성한 이 전산프로그램은 어느 평가시스템보다도 공무원들에겐 크게 만족스럽다는 공감이 형성되고 있다.

2010년 6월에는 동국대학교 김승용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신택현 교수, 경민대학 김환철 교수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시스템을 검증해본 결과 매우 우수한 평가 시스템이란 인정을 받고 공직사회에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 받기도 하였으며 2010년 11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입체형 역량평가 시스템(MDAS) 프로그램 등록 등 8건의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 Multi Dimensional Appraisal System for human resource

또한, 구에서는 타 자치단체 적용가능성 타진과 공무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0년 7월 서울시에서 주최한 서울시 25개 지방자치단체 교육 및 인사담당직원 워크숖에서 입체형역량평가 시스템을 발표한 결과 참가자의 87%가 만족한다는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입체형 역량평가 시스템은 도봉구 뿐만 아니라 타 자치단체의 여건에 맞도록 유연하게 설계하였고, 이 시스템의 적용으로 도봉구는 일과 성과중심에 연공서열도 가미함으로서 개개인이 능력을 최고로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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