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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이비 페어에는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등 3개의 제대혈 보관 업체가 참가했으며, 첫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임신부들이 찾아와 상담과 계약을 하는 등 제대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제대혈 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평소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제대혈 1유니트(Unit) 추가 사용, 이식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덧붙여 제대혈 보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작년보다 부스 방문자가 30% 이상 증가했다”며 “50여 명의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제대혈의 보관 과정과 치료 효과, 이식 사례 등을 모형과 동영상을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대혈 업체들이 매년 베이비 페어에서 올리는 매출은 연 매출의 10~2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 이번 베이비 페어가 상반기 실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은 약 500억 원 규모로, 메디포스트가 ‘셀트리’라는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 43%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이어 4~5개 업체가 점유율 10% 안팎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베이비 페어에는 출산, 육아 관련 14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올해도 4일간 총 10만 명 이상의 임산부 및 주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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