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988년 제도시행 이후 2009년 말까지 36000여명에 불과하던 임의가입자가 불과 1년여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의가입자는 전국적으로 지난 2008년 370명, 2009년 8754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지난해 53854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올해 들어 한 달간 10761명이 가입해 증가세가 가파른 수직선을 보이고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가입자만도 올 1월말까지 19682명인 것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대비 74.98%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지역에서는 기초 자치단체 중 통합 창원시의 가입자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이렇게 임의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국민연금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단에서 낮은 보험료(12만6천원⇒8만9천원)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여건을 개선한 점이 높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CFP/AFPK/사회복지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노후설계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민층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증가세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임의가입이란 국민연금에 가입의무가 있는 대상이 아닌 전업주부, 학생 및 군복무자 등이 본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박익수 본부장은 “국민연금으로 노후소득 보장의 기초(1층)를 구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입자 확충을 통해 국민연금이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그에 걸맞은 고객서비스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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