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리올림피아드 내년 경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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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리올림피아드 내년 경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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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과학 영재 두뇌 올림픽...2004년 7월 15일부터 9일간 열전

세계 최고의 청소년 두뇌 올림픽이 내년에 경북지역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는 세계 과학 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인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2004 조직위원장 김정구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를 2004년 7월 15일(목)부터 23일(금)까지 경북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거 밝혔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회는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열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로서 만 20세 미만 과학 영재의 두뇌 경쟁 대회이다.

매년 세계 청소년들의 물리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내년이 35회 째를 맞게 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과학경진대회이다.

물리학 및 기초과학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21세기 과학기술중심 사회를 맞이하여 매년 참가국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2002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던 대회에는 전 세계 66개국이 참여해 국제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자국의 기초과학 실력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청소년 두뇌 올림픽’으로 발전했다.

이번 IPhO-2004 대회는 그 동안 경상북도 및 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한국물리학회가 치열한 국가 경쟁 끝에 지역에 유치한 과학문화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70개국, 1,0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대구에서 개최된 U대회가 육체적인 기량을 겨루는 운동경기였다면 세계물리올림피아드대회는 두뇌 올림픽으로 미래 과학기술발전의 잠재적 역량과 의지는 물론 한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개최국 정상이 개회식에 직접 참석하는 범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실례로 지난 8월 대만에서 개최됐던 IPhO-2003대회에는 첸수이벤 총통이, 2002년 7월 인도네시아 대회에는 메가와티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다.

행사는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며, IPhO-2004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일(이론 및 실험 경시)을 제외한 7일 동안 경북지역 내의 산업과학시설인 POSCO,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경주의 찬란한 경주문화유적을 함께 둘러 볼 예정이다.

경북도와 IPhO-2004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경상북도 지역뿐만 아니라 범국민적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참여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세계수준의 우수한 올림피아드 대회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5회 경북과학축전 및 제6회 한국지능로봇 경진대회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문화의 수준제고와 세계화 등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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