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릴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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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은 음악으로 털어버리자

^^^▲ 스마트폰 게릴라 콘서트스마트폰을 꺼내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 뉴스타운 이인석^^^
명동의 한 건물 앞에는 촬영 장비와 음향 장비를 세팅하는 사람들로 분주했고 그 앞쪽의 벤치에 몇 몇 사람들이 와서 앉았다 한가롭게 신문을 읽거나 누워서 자는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에 힐끔거리는 행인들도 있었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한 상인이 갑작스레 벤치 쪽으로 가서 고성을 지르더니 이내 험악한 분위기가 되었다 그랬더니 한 여성이 나쁜 일은 음악으로 털어버리자고 말하는 동시에 벤치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신문 사이에 숨겨둔 스마트폰을 꺼내어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게릴라 콘서트’ 였다 이 공연은 서울시 인터넷TV인 SiTV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기획한 것 일반적인 악기가 아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공연이 특이했던 점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음악에 맞추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팀이 함께 했으며 공연을 맡은 멤버들이 플래시몹 형태로 행인들 사이에 숨어 있다가 한 두 명씩 나타나는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연주한 곡은 총 3곡으로 약 20여분 남짓한 짧은 공연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그들의 공연을 보게했다 공연은 직장인 스마트폰 동호회 ‘스마트 그루브’ 와 창작 댄스팀 ‘하람꾼’이 2달여간의 준비를 통해 구성했으며 삐삐밴드 ‘안녕하세요’ 하우스 뮤직 피구왕 통키 등 총 3곡의 노래에 맞춰 춤과 노래 연주를 선보였고 스마트폰 등 첨단 기기에 익숙한 젊은 층들은 스마트폰 공연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보고 즐거워했고, 장년층들은 저게 핸드폰 맞냐며 묻기도 했지만 곧 다들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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