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제2과학고 토지보상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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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제2과학고 토지보상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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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로부터 부지사용 동의 받아…1월이내 착공 2012년 예정대로 개교

토지보상 문제로 2012년으로 예정된 개교가 무산 위기에 놓였던 부산 제2과학고 문제가 해결됐다.

부산 사하구가 제2과학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입부지 소유자를 적극 설득해 지난 14일 오후에 토지사용 동의를 받아냈다고 17일 밝히면서 제2과학고는 예정대로 오는 2012년 정상 개교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산 제2과학고는 사업비 436억9000만원으로 당리동 제석골 일대 2만9415㎡부지에 18개 학급, 360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교사와 기숙사 등을 갖추고 2012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는데, 사업대상부지 가운데 절반에 해당되는 사유지 1만4540㎡에 대한 보상 갈등으로 1월 착공이 지연되면서 2012년 3월에 예정된 정상개교가 불투명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하구가 지난 6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법정대리인을 만나 협상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마침내 토지 사용 동의를 받아내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의원인 현기환 국회의원 역시 설득노력에 공을 많이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동의로 제2과학고는 이달 내 착공해 14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2년 3월 정상적인 개교가 가능하게 됐는데, 이에 앞서 사하구는 제석골 복개문제로 주민과 마찰을 빚었던 부산 제2과학고 진입도로 공사를 수차례에 걸친 주민과의 협의로 합의안을 도출해 지난 해 8월 9일 착공한 바 있다. 당리동 동원베네스트아파트 입구에서 제석골까지 이어지는 진입도로는 총 길이 619m로 차도와 보도를 분리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오는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제2과학고 진입도로에 이어 교사 건립 문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012년 정상적인 개교를 위해 부산시 교육청에 적극 촉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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