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4만6,562건으로 1980년 이후 연 8.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2배, 서울의 9배에 이른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3.5명으로 전국 평균 19.6명보다는 낮으나, 4.9명인 서울을 비롯한 다른 광역 시도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경기도의 교통사고 증가율이 높은데 반해 교통 안전관리 업무가 교통과, 건설 계획과, 경찰청 등으로 분산돼 업무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순환 보직 인사로 담당자가 자주 바뀌어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된다는 지적이다.
국무총리 소속 안전관리개선 기획단 관계자는 "경기도의 2002년 교통안전시설예산은 약 44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4%가 증가해 전국에서 9위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교통안전사업을 능동적으로 수행하기에는 시행 예산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신설되는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개통 전에 관계 기관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성을 평가하는 도로안전진단제도의 시행 등 지역 실정에 적합한 교통안전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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