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은 그동안 미루어 왔던 개각을 연내에 마무리함으로써 2011년 새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국정을 운영하고, 집권 후반기 국정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본다며, 이번 개각이 이명박정부 4년차를 맞아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전문성과 명망을 두루 갖춘인사들로 구성되었다고 평가한다며 12.31 청와대 개각을 환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된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관련 전문가이며, 앞으로 당정간 원활한 소통으로 민심을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 하며, 국민권익위원장에 내정된 김영란 전 대법관의 경우 사법 사상 최초의 여성 대법관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인권관련 상징적 판례를 많이 남기신 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중경 지경부 장관 내정자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김석동 금융위원장 내정자 모두 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로 내년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해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했다.
또한 이번 개각이 청와대가 신년 화두로 제시한 '일기가성(一氣呵成)' 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국정의 내실을 다져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번 청와대 개각은 국민을 위한 개각이 아니라 측근을 위한 전형적인 회전문인사라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간인 사찰의혹 관련 인사나 실패한 경제정책 관계자 국민 지탄을 받아 물러난 사람들이 중용된 것은 국민을 무시한 오직 이명박 대통령을 위한 개각이라는 반증" 이라고 주장하면서 청문 대상인 감사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철저한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겠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논평에서 "길게는 6개월 가까이 끌어왔던 연말 질끔 개각도 역시나 끼리끼리 인사 돌려막기 인사에 머물고 말았다" 면서 "대한민국에 그렇게 인재가 없는가 인재를 항상 권력 주변부에서만 찾기 때문에 이렇게 허망하고 난망한 인사를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그나마 가뭄에 콩나 듯 여성을 끼워 넣는 인사에 억지 점수를 줄 수 있을 뿐 또 다시 망국적인 특보인사를 계획하는 듯 한 청와대 인사도 세밑에 국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고 꼬집었다.
미래희망연대 윤상일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는 신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 산뜻한 출발에 적합한 개각이라는 입장이지만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며 "이번 개각이 정권 후반기를 맞아 자질과 능력으로 국정책임을 함께할 인사가 아니라 돌려막기식 인사이며, 측근 챙기기와 권력누수에 급급한 자기방어적인 졸속 인사라는 점을 지적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 소질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 할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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