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구제역 막기 위해 군민 모두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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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제역 막기 위해 군민 모두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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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취소 러시 속에 새해맞이 고천대제 행사도 취소 결정

^^^▲ '홍성 장척군도변 방역초소'
ⓒ 뉴스타운 양승용^^^
홍성군이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에서도 발생하는 등 날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5개소의 방역초소 운영과 축산농가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면서 기차역, 버스터미널, 예식장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에서는 주민들에게 여러 사람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군 차원에서도 예정되어 있던 체육회 행사를 취소한데 이어 이번에는 매년 1월 1일에 백월산 정상에서 열어 왔던 영신 고천대제(迎新 告天大祭)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고천대제는 매년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홍성읍에 소재한 백월산에 올라 지역발전과 풍년농사, 군민의 무병장수 등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새해를 맞았던 상징적인 행사였기에 이를 취소한 것은 구제역 차단을 위한 홍성군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군의 이런 노력에 부응하여 홍성군민들도 연말연시 행사 모임을 취소하는 등 군의 방역대책 추진에 협조하고 있으며, 은하면 축산계(계장 김철호)는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컵라면, 커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역대원을 격려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따른 군민들의 협조와 격려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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