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새로운 나를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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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년교도소 '소년 창작 뮤지컬' 공연

^^^▲ 김천소년교도소 “소년 창작 뮤지컬” 공연
ⓒ 뉴스타운 정태하^^^
김천소년교도소(소장 윤종우)는 2010년 12월 20일(월) 오후 2시 소내 대강당에서 소년수형자 창작 뮤지컬(제목 : “우리, 다시!”)공연을 교정위원․수형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법무부 교정본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김천소년교도소와 「프로젝트 연」이 합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소년수형자들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내용이다.

김천소년교도소는 아마추어로 구성된 18명의 소년수형자 뮤지컬 팀이 지난 5개월여 동안 「프로젝트 연」의 지도아래 노래와 춤, 연기를 연마하는 한편 자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집단 상담 등의 과정을 통하여 살아 있는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윤종우 소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소년교도소에서 소년수형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창작 뮤지컬을 공연함으로써 새로운 나 를 발견하고, 스스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새로운 삶을 향한 심리적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이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을 맡은 ○○○군은 “5개월 동안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를 보았습니다. 피해의식과 이기심으로 가득찬 나의 모습, 불평과 불만으로 세상을 원망하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동안 돌발적인 나의 행동을 이해해주고 가슴으로 감싸안아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말로 공연 소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수형자 가족은 “교도소에 수감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갇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공연을 통하여 아이들의 심성순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김천소년교도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부모가 해주지 못한 걸 대신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향후, 김천소년교도소는 이번 뮤지컬 공연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더욱 많은 수용자들이 참여하는 문화적 교화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이 밖에도 현재 실시하고 있는 『자기 주도적 생애 설계 프로그램』 『꿈의 노트 만들기』 『멘토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교화프로그램의 지속적 실시를 통해 소년수형자에게 긍정적인 시각과 창의적인 사고로 희망과 꿈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지도하여 소년 범죄자의 재범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구미상록학교 (대안학교 위탁생) 40여명이 참석하여 공연을 함께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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