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 대한민국 사이버안전대상’ 대통령표창을 지난달 29일에 수상했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노사민정 협력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이미 선정된 바 있는데, 이와 더불어 통계청이 선정한 ‘2010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또,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행정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가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부산시의 행정이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우선, 부산시가 올해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시 자체 통계업무 전반에 걸쳐 각종 통계관련 홍보, 인력운용 및 실사지도 등 총 8개 평가항목에서 타 시․도에 비해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정확한 조사표 입력 및 내검으로 자료누락과 통계 오류율을 낮추는 등 통계의 신뢰성을 제고한 점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상수여식은 20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되는데, 부산시를 비롯하여 영도구(우수), 사상구(우수), 사하구(장려) 등 기관표창 4건, 공무원 5명과 조사원 6명 등 총 11명의 개인표창도 함께 전수된다.
한편, 부산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행정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시가 사람과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Forestpia’ 조성을 목표로 시가지 내 도시 숲 조성, 휴양시설 설치 등 산림 공원화사업 추진, 수목원· 자연휴양림· 생태숲· 청소년체험숲· 갈매숲길 조성, 등산로 편의시설 확충 등 도심 내 녹지공간 및 청정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점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산시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실시한 ‘국가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토해양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는데, 국토부는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부산시와 경기· 충북· 충남을, 기초자치단체는 전주 덕진구와 경남 김해시를 각각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그동안의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며, “이번 여러 수상들을 계기로 대민행정서비스에 더욱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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